주체110(2021)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사설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여기에는 우리 당이 간고하고도 준엄한 투쟁속에서 이룩한 가장 고귀한 정치적성과를 고수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 강력한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드는것은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 전체 공민들의 신성하고도 마땅한 의무로 된다.
《당과 인민대중,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에서는 완성이란 있을수 없으며 혁명의 전진과 함께 더욱더 강화하여야 한다. 지금까지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중앙의 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규률과 사업체계를 세우는것을 기본으로 간주하여왔다.
이것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전당과 전체 인민이
당의 존엄과 권위는 력사가 오래고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높아지는것이 아니다.당과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단합될 때에라야 담보된다.당은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끝까지 충실하고 인민은 당을 진함없는 충효심과 굴할줄 모르는 투지, 성실한 노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당의 존엄과 위상을 누리에 떨칠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드는것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수천만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국가건설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엄혹하고 준엄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진행해나가고있다.현실은 전국의 모든 당원들과 인민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백절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온 나라가 당중앙과 하나의 생명체가 된다는것은 당과 국가가 어려움을 겪을 때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현시기 우리 당은 혁명앞에 조성된 최악의 상황에서도 인민들이 다 반기는 중요한 정책적과업들을 수많이 제시하고있다.이 과업들을 제기일내에 원만히 집행하여야 우리의 전진이 가속화되고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아지게 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당중앙이 중요회의들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계획수립에서 발전지향성과 견인성, 력동성, 과학성을 보장하도록 강하게 요구하고 당결정과 주요국가정책집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혁명과업을 수행하자면 어느 한두 부문, 단위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이 다같이 일떠서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주인, 담당자는 인민대중이다.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을 어떻게 받들고 어떤 불굴의 정신과 실천력을 발휘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사상으로 숨쉬고 당중앙의 발걸음에 진군의 보폭을 맞추며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단계에로 질풍같이 내달려야 할 때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이고 위력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목숨과 같이 옹위하고 철저히 확립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전당, 전민, 전군이
우리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강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인체의 모든 기관들이 뇌수의 지령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여야 유기체로서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원활하게 활동할수 있는것처럼 온 나라가 당중앙과 뜻을 같이하고 당정책관철로 부글부글 끓어야 사회주의건설이 더욱 활력있게 다그쳐지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집행에 운명을 걸고 당의 구상과 결심실현을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야 한다.당중앙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을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결사관철하는 강철같은 규률을 세워야 한다.정책적과업들이 방대할수록, 전진도상에 시련이 겹쌓일수록 강의한 의지와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다같이 틀어쥐고 완강하게 내밀어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에서 은을 내게 하여야 한다.사회주의전진을 방해하는 주되는 장애물인 패배주의와 무책임성, 무능력과 요령주의, 오분열도식일본새, 본위주의를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불살라버려야 한다.어려울수록 난관을 디딤돌로 삼아 솟구쳐오를 든든한 배짱을 가지고 주어진 조건과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야 한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안아와 그들이 보다 큰 행복을 체감할수 있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일군들은 사업을 하나 조직해도 인민의 리익에 저촉되지 않는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가를 늘 따져보아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들도 인민들의 립장에서, 인민들의 편의보장원칙에서 대하고 처리해나가야 한다.사람들이 무심히 하는 말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새 일감을 찾고 인민들이 아파하고 해결을 요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 애쓰며 대중과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참된 일군이 되여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으로 되게 하는데서 당조직들이 맡고있는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의 정책과 방침들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고 그것을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심도있게 꾸준히 진행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한 신조로, 사고와 활동의 절대적기준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일상적이며 날카로운 비판과 사상투쟁을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을 부단히 각성시키고 불건전한 요소와 결함들이 자라나기 전에 제때에 고쳐주어 사업발전을 추동하고 당원들의 정치적생명을 철저히 보호하여야 한다.특히 일군들속에서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 같은 사소한 반인민적행동도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 비타협적인 투쟁을 중단없이 진행하여야 한다.
오늘의 투쟁은 간고하지만
모두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우리 혁명대오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