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맞게 당사업을
조선로동당
최근년간 여러 중요회의들을 통하여 국가적인 현 실태와 앞으로의 투쟁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토의사업을 거듭하고 단기적, 중장기적임무와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포치한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전당의 조직적의사를 집대성한 전략전술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사업의 성사여부는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전반에 대한 령도를 얼마나 정확히 보장하고 전당과 전체 인민의 무한한 힘을 어떻게 발동하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고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의 억센 뿌리를 가진 우리 당이 창당 첫날부터 사회주의를 목표로 한 정책들을 내놓고 인민정권의 탄생을 준비한데 대하여서와 자주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을 견지하면서 수행한 력사적인 혁명들과 거창한 변혁에 대하여 개괄하시고 능숙한 령도로 전대미문의 운명적인 국난들을 뚫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예, 영웅성을 지켜냈으며 참다운 사회주의의 생명력을 립증한 공적에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우리 당이 걸어온 혁명령도의 전 행정에서 가장 큰 공적은 수난많던 약소민족을 당과
우리 당이 가장 정확하고 과학적인 당건설의 길을 개척하고 철저히 견지한데
우리 당이 첫 출발선에서부터 당건설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독창성을 발휘하고 자기 발전의 고유한 궤도를 확고히 견지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을 혁명투쟁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본질로 규정하고 인민을 위하여 조직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존재명분을 명백히 한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이로부터 이민위천의 리념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핵으로 하는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의 원리를 당건설과 활동에 일관하게 구현한것으로 하여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가 고유한 당풍으로 확립되고 혁명적당건설사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지닌데 대하여 긍지높이 평가하시였다.
당의 령도체계를 강화하는데서도 우리 당의 원칙과 립장은 확고하였다고 하시면서 민주주의중앙집권제에 기초한 당의 령도체계는 본질에 있어서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과 혁명의 새로운 계승기, 발전기에 들어서면서 우리 당을 강력한 혁명의 참모부, 향도적력량으로 강화하기 위한 당건설사업이 더욱 심화되여 당의 지도사상이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조치에 따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뚜렷한 계기성과 력동성을 가지고 힘있게 진척되고 발전하게 되였으며 혁명의 발전을 인도하는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이 비상히 높아진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정간화, 정예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당중앙위원회로부터 초급당, 당세포에 이르기까지 각급 당조직들의 임무가 보다 명백해졌으며 전당에 정연한 사업체계와 보다 강한 기강을 세우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우리 당이 당건설과 활동의 기본규범인 당규약을 혁명발전의 요구와 주체적당건설원리에 맞게 개정하였으며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수립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당의 본태와 인민적성격이 더욱 뚜렷해진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국가경제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대한 목표들은 정확한 발전계획과 과학적인 담보를 요구한다고 하시면서 엄혹한 정세속에서 전례없는 중대사업들을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전당이 일치단결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로선과 투쟁원칙에 따라 하나의 방향으로 당적지도를 집중하는데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과 정부가 제시하는 과업들은 당조직이 발동되고 군중이 떨쳐나서면 능히 수행할수 있으며 중앙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위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실속있게 수행한다면 우리의 전진은 지금보다 몇배나 더 빨라지고 우리 인민들이 고대하는 더 좋은 래일도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전당에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운것은 우리 당이 간고하고도 준엄한 투쟁속에서 이룩한 가장 고귀한 정치적성과라고 하시면서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이 확고하고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철저히 보장되였으며 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일심단결된 조선로동당의 힘은 그 어떤 역경과 도전도 타개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미 1960년대에
당과 국가의 존엄이고 위력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목숨과 같이 옹위하고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전당의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 이 나라 공민들의 신성하고도 마땅한 의무로 된다는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으로 되게 하는것이라고, 다시말하여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고 당조직들과 당책임일군들이 현시기 유일적령도체계확립에서 나서는 요구를 똑바로 알고 이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당내부사업은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으로서 당과 혁명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오늘 조성된 주객관적형세와 우리앞에 제시된 방대하고도 무거운 투쟁과업은 당내부사업에 힘을 넣어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시대의 변천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내부사업에 힘을 넣어 간부대렬을 튼튼히 꾸릴데 대한 문제, 당대렬을 정예화하고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변화되는 환경과 사람들의 심리에 맞게 군중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장악사업과 검열지도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당검열지도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조직사업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시였다.
사상건설은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을 위한 선결조건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를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라고 하시면서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야만 하고 오직 자력으로 부국강병대업을 완수해야 하는 우리 혁명에 있어서 사상은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의 의식상태와 사회적환경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오늘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보다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최근년간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당풍, 국풍, 사회적기풍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져 우리 인민들의 충성심과 자긍심, 애국열의가 승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사상사업은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들여야 할 당사업의 핵심사항이며 그 위력을 높이는데서는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고 지적하시고 당조직들과 당책임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상사업실태를 엄밀히 분석해보고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사상사업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계속 강도를 높이면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혁신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로부터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조직들과 당책임일군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열풍,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 사업을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과 결부하여 진행할데 대한 문제,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정책과 방침들을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에 이르기까지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고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심도있게 꾸준히 할데 대한 문제,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한 신조로, 사고와 활동의 절대적기준으로 되도록 할데 대한 문제, 5대교양을 실속있게 할데 대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해설하시였다. 특히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고 미래이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신념교양을 강화하는데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 자본주의의 반동성과 멸망의 불가피성을 원리적으로 해설선전할데 대하여서와 당조직들에서 자기 지역, 자기 단위 근로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 전개하여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인민들이 페부로 실감할수 있게 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에만 고유한 집단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에 대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어 숭고한 집단주의정신과 기풍이 높이 발양되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언제나 중시하여야 할 과업의 하나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대중운동으로, 해당 단위 발전의 실제적인 추진력으로 되게 하는것이라고 밝히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당조직들이 직접 틀어쥐고 지도하는 가장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이라고 하시면서 이 운동을 직접 맡아 주관하는 각급 당위원회 선전선동부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높은 수준에서 벌리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정확한 집행대책을 세우고 아래에 대한 지도를 부단히 심화시켜 온 나라가 3대혁명으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조직들에서 인민들의 사상감정과 지향, 발전하는 시대적추세에 부합되면서도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과 특성에 맞는 새롭고 참신한 사상사업형식과 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할데 대한 문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자기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대중을 교양하고 혁명적열정을 북돋아주는데서 큰몫을 맡고있는 문화예술부문이 분발하여 하루빨리 새로운 혁명의 불길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전임당선전일군들과 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 등 당사상사업의 전진을 위한 제반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모든 당책임일군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의 실태이자 곧 자기가 책임지고있는 당조직과 자신의 지도수준과 능력이라는것을 인정하고 분발하여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눈에 뜨이는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는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의 원칙을 확고하고 일관하게 견지하는것이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해당 단위의 경제사업을 지도함에 있어서 당조직들이 방향타의 역할을 잘하며 이를 위하여 당위원회를 옳게 운영하고 집체적협의, 집체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제사업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기본인자는 대중의 정신력과 과학기술이라고 규정하시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경제과업수행에서 정치사업을 선행시키는 립장을 철저히 견지하면서 후방사업을 따라세워 근로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며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며 당조직들과 당일군들 특히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법기관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조직들과 당책임일군들은 근로단체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에 충실하도록 하는데 지도사업의 모를 박으며 근로단체일군대렬을 잘 꾸리고 각방으로 지도방조하여 동맹조직들이 당에 충실한 정치조직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어떻게 정확히 집행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어떻게 접수하고 어떤 투쟁기질과 투쟁기풍으로 일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투쟁강령과 로선, 정책들을 관철하는데서 당일군들부터 투쟁기풍과 혁명적기질, 사업작풍을 일신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책임일군들이 누구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정치의식을 높일데 대한 문제,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할데 대한 문제, 우리 당을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거대한 위력을 발휘한 전통적인 우리식 사업방법들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문제, 당사업에서 인민성을 견지하며 건전한 도덕풍모를 소유할데 대한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인민에게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복무해나가는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인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은 당조직과 당일군들을 통하여 인민들에게 전달침투되며 당의 존엄과 권위, 모습도 당일군들의 풍모를 통하여 인민들에게 비쳐지게 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당책임일군들은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을 고수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실현하는데서 응당 모범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사업을 하나 조직해도 인민의 리익에 저촉되지 않는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가를 늘 따져보아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들도 인민들의 립장에서, 인민들의 편의보장원칙에서 대하고 처리해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사람들의 스쳐지나는 말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새 일감을 찾고 인민들이 아파하고 해결을 요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 애쓰며 대중과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당일군만이 대중의 지지를 받으며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하시면서 당일군들이 특전, 특혜를 바라지 말고 청렴결백하게 생활하라는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강조해오고있는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며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고 하시면서 당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들을 철저히 경계할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당책임일군들은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인민들을 존중하며 자기를 무한히 낮추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일군이라면 사상에서 투철할뿐아니라 도덕품성에서도 최고인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요구라고 말씀하시였다.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는것은 일군들의 변질을 막고 사업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방책이라고 하시면서 매일 하루사업정형을 자체로 총화해보면서 오늘 계획한 일은 다했는가, 사업에서 놓친것이 없는가, 처신을 바로하지 못한것은 없는가를 늘 돌이켜보면서 채찍질해나가는 당일군은 변질되지 않는다고, 특히 직급이 올라갈수록, 직급이 높은 일군일수록 자기에 대한 요구성을 더욱 높이고 항상 각성하며 부단히 수양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당책임일군들이 당조직관념을 높이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며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는데서 모범이 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이 성스러운 위업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근본담보는 혁명의 향도적력량인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 있으며 구체적으로 전당의 각급 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참가자들이 우리 위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심을 간직하고 고생앞에 무한한 긍지와 보람을 느낄줄 알며 인민의 웃음소리에 행복할줄 알고 인민의 사소한 불편도 제일 아파할줄 알며 그들의 기대에 보답하는것을 마땅한 도리, 무상의 영광으로 아는 참된 당일군들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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