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일 로동신문

 

당대회가 가리킨 승리의 표대를 향한 전 인민적투쟁에 무한한 활력과 고무를 주는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에 접한 일군들의 반향


모든 힘을 절박한 과학기술적문제해결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으면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기꺼이 떠맡아나서 반드시 해결해내야 할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해 다시금 자각하였다.

우리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발전을 전반적경제발전에 앞세울데 대한 당의 뜻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주요제철소, 제강소들에 에네르기절약형제철기술들과 강질개선을 위한 기술의 도입,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에서 요구되는 촉매의 국산화, 갈에 의한 종이와 섬유생산의 실현 등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연구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

첨단기술에 의한 질소물비료생산방법을 확립하며 생물공학적방법으로 염기견딜성벼, 추위견딜성벼품종들을 육종하고 재해성이상기후에 제때에 대처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성능높은 기상관측수단을 개발하는 등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결과를 내놓겠다.이와 함께 경공업부문에서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와 재자원화사업을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해나가도록 할수 있는 여러가지 가치있는 연구결과들을 내놓으며 김화군의 종이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표준화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도 제때에 원만히 해결해나가겠다.

우리는 국가과학원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않고 우리의 과학이 실질적으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견인하는 과학, 산 과학으로 되도록 하는데서 주력부대로서의 영예를 떨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국가과학원 원장 김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