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3일 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일해나가자!

당결정을 결사관철할 기세드높이 계속 분투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9월생산계획 완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겹쌓이는 도전과 난관을 뚫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려 9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안고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온 나라가 강철전선을 지켜본다.천리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놓은 전세대들처럼 철강재증산으로 우리 당을 받들자.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누구나 이런 비상한 자각을 안고 철강재생산투쟁을 벌려나갔다.특히 강철직장, 압연직장의 로동계급이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면서 강철, 압연강재생산투쟁을 줄기차게 내밀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산소열법용광로대보수공사를 내미는 속에서 철강재생산투쟁을 힘차게 벌려 강철,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은률광산, 재령광산, 흥남전극공장, 생기령광산, 부령합금철공장을 비롯하여 철광석과 전극, 내화물 등의 생산을 맡은 단위들에서도 철생산기지들의 숨결을 믿음직하게 지키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도 줄기찬 투쟁이 벌어졌다.

특히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비료생산능력확장공사를 진행하면서 생산돌격전을 벌려 비료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와 순천화학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중요지표별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전력, 석탄공업부문에서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9월에도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화력발전소들에서 현행생산과 설비보수를 다같이 내밀면서 맡겨진 전력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전력생산자들은 한kW의 전기라도 더 생산할 일념밑에 보이라 및 타빈발전기들을 정상가동시키고 효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였다.

수풍발전소와 허천강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수력구조물들의 정상관리와 보수를 책임적으로 하고 물량에 따르는 합리적인 부하분배를 실현하면서 전력생산을 중단없이 진행하였다.

서두수발전소와 남강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수력발전소에서도 물관리를 과학화하고 고수위, 고효률운전을 보장하는데 힘을 넣어 전력생산을 늘이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막장마다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계획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렸다.특히 제남탄광과 남덕청년탄광의 로동계급은 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지켜선 책임감을 자각하고 앞선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매일 계획보다 많은 량의 석탄을 생산하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굴진을 앞세우고 채탄과 운반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석탄생산을 늘이였다.

개천, 구장, 강동, 경원, 온성,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도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며 힘차게 전진하였다.

 

철도운수, 기계공업, 림업부문에서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수송이자 생산이라는 관점밑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청진철도국과 개천철도국이 증송투쟁의 앞장에 섰다.청진기관차대를 비롯한 여러 기관차대의 수송전사들은 철길의 기술상태에 따르는 앞선 운전조작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자검자수를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기관차의 실동률을 끌어올려 수송실적을 높여나갔다.

함흥철도국과 평양철도국에서도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진행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물동수송성과를 확대하였다.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도 9월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해 완강한 공격전을 벌리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락원기계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맡겨진 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부족되는 자재와 공구들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해결하며 대상설비생산을 적극 추진하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서는 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며 각종 전선류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량책베아링공장, 평양베아링공장을 비롯한 기계공업부문의 여러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맡겨진 대상설비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림업부문에서도 통나무와 동발나무생산을 늘이였다.

각 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은 륜전기재들의 가동률과 운반능력을 높이는데 모를 박고 생산지휘를 책임적으로 하였다.

자강도림업관리국에서는 자력갱생기지들을 활성화하여 사장되여있던 륜전기재들을 환원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림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임으로써 맡겨진 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홍원갱목생산사업소, 도안림산사업소, 벽동림산사업소를 비롯한 함경남도와 평안북도림업관리국의 여러 단위에서는 채벌구의 구체적조건에 맞게 로력조직을 짜고들고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며 생산실적을 올리였다.

량강도, 평안남도, 강원도림업관리국의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들에서도 부족되는 자재와 연료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 따라세우면서 통나무와 동발나무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과 경공업부문에서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 9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생산능력확장공사를 일정계획대로 내밀면서 중요대상건설장들에 필요한 세멘트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도 중요대상건설장들에 질좋은 세멘트를 더 많이 보내주기 위해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였다.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설비관리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세멘트생산량을 늘이였다.

천내리세멘트공장과 승호리세멘트공장을 비롯한 여러 세멘트생산단위에서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세멘트수요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현존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힘을 넣고있다.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불리한 조건을 타개하며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투하였다.

평양양말공장, 평양어린이편직공장, 강서편직공장, 강계편직공장을 비롯한 편직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며 뜨개옷, 양말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신의주신발공장, 보통강신발공장을 비롯한 신발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교환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한 비단공업부문의 여러 공장에서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며 명주실과 일반천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