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5일 로동신문

 

현실은 과학기술을 더욱 확고히 틀어쥐고나갈것을 요구한다

실제적인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올해를 명실공히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들을 내놓기 위한 투쟁이 당대회결정관철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결사전에 용약 떨쳐나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겁고도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무엇보다먼저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앞에 나서는 절박한 경제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가는데서 애국적열정을 최대로 발휘해나가야 한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들이 해당 단위 기술력량과 협동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211고지인 금속공업부문의 주요단위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킬수 있게 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한것은 나라의 강철증산을 과학기술로 추동하기 위해 떨쳐나선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는 계기로 되였다.

석탄연구원 순천채굴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도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전선에서 무연탄채굴작업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을 위한 연구사업에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이들은 주체조선의 과학자로 내세워준 당과 조국의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피타게 사색하고 탐구하여 석탄채취률을 높이면서 많은 로력과 자재, 시간을 절약할수 있는 다기능화된 적재운반설비를 제작하였다.지금은 탄광들에서 절실히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를 또다시 연구목표로 선택하고 빠른 시일안에 훌륭한 결실을 맺기 위해 현장에서 창조와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명예나 증서를 위한 연구사업, 가시적인 성과로 만족을 느낄것이 아니라 아무리 어렵고 힘든 연구과제라고 해도 조국의 부강발전에 실질적인 기여가 되는것이라면 주저없이 맡아안고 뚜렷한 탐구의 자욱을 새길줄 아는 애국적인 지식인이 되여야 한다.

다음으로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놓는데서 의의를 가지는 과학기술발전대상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서는것이 중요하다.

현재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에 의한 선철생산공정확립을 위한 기술준비가 전부 끝났으며 중요공업에 필요한 발브개발과제수행이 일정계획대로 추진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성, 중앙기관들과 많은 단위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국가중점대상과제수행에서는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국가중점대상과제를 맡은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앞에 결의한 날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높은 창발성과 완강성, 실천력을 발휘하여 훌륭한 연구결과로써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와 수리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어느 한 수력발전소에 큰물재해관리정보체계를 짧은 기간에 개발도입하기 위해 수십일동안이나 현지답사를 진행하면서 고심분투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훌륭히 완수하였다.

과학기술부문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결사관철한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처럼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이제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성과로 올해 경제계획완수를 담보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더욱 분발해나감으로써 력사적인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결속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