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6일 로동신문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발구름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앞을 막아나서는 시련과 난관, 전진을 저애하는 도전과 장애는 의연 계속되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티끌만한 비관이나 락심을 모른다.부족한것도 많고 내세운 목표도 방대하지만 추호의 주저나 동요를 모른다.
마음속에 언제나 인민을 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있기에, 그이를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만이 있다는 드팀없는 신념이 있기에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충성의 열정은 날이 갈수록 더욱 불타오르고 기세 또한 그렇듯 충천한것 아니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정녕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국가령도자도 많지만 우리의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한분
바로 이것이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이 나라 인민의 뜨거운 열망이고 변함없는 일편단심이다.
《우리 당은
우리 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나라의 백년지계를 도모하는 중장기적인 전망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하고 당면한 현행과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신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고있는데 맞게 방역대책들을 더욱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문제… 인민, 어느것이나 다 인민을 위한것이였다.
오로지 인민의 생명안전,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며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는
자신의 온넋을 바쳐 인민을 섬기고 받들며 인민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어떤 극악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우리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활짝 꽃피워주시려는 절세위인의 억척의 의지를. 지난 10년의 순간순간, 날과 달들이 바로 그렇게 흘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였고 그 어떤 험한 길도 기꺼이 걸으시였다.인민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이라면 생활필수품문제며 아이들의 작은 소원까지도 자신께서 다 맡아 풀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고 심혈을 기울이시였고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상상봉우에 세우시려 류례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거창한 창조와 기적의 년대를 이끌어오시였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례년에 없이 6월말부터 시작된 그해의 고온과 무더위는 삼복철에 들어서면서 최고기온이 40℃까지 올라 낮에는 물론이고 한밤중에조차 뜨거운 열기가 가셔질줄 몰랐다.
하지만 그런 때에도 우리의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 청진가방공장, 강원도양묘장,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삼천메기공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
뜨거운 열파를 헤치시며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공장에서 무궤도전차들을 잘 만들어 출퇴근길에 인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할데 대하여 당부하시고 무더위로 숨막히는 날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고기와 우유를 먹이시려 어느 한 종합목장을 찾으시여 축산과학기술을 하루빨리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의
온 나라 인민이 그이께서 삼복철의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간절히 바랐건만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은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며
그 나날 인민은 더욱 뼈속깊이 새기였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며 부강조국의 래일을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정녕
오직 인민만을 생각하는분이시기에 올해 첫아침에도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는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인민에 대한 그렇듯 불같은 사랑과 정을 지니시고 우리의
인민을 받드는 자세가 어떠하여야 하고 인민을 위해 바치는 사랑이 얼마나 진실하고 열렬하여야 하는가를 불멸의 자욱자욱으로 이 땅에 력력히 아로새겨가시는
그 거룩한 자욱을 우리의 일군들과 당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걸음걸음 따를 때 우리의 일심단결이 더욱 공고해지고 우리 조국은 인민의 꿈과 행복을 더 활짝 꽃피우며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하게 된다.
언제나 인민들생각으로 잠 못드시며 인민위한 길을 이어가시는
일군들이여,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다. 혁명이 전진함에 따라 매 세대 당원들앞에 나서는 투쟁과제는 달라질수 있지만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당의 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한몸바쳐 실현해야 할 로동당원의 사명과 본분에는 추호도 변함이 있을수 없다.
당원들은
절세의 위인이신
본사기자 오영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