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9일 로동신문
금속, 화학공업을 자립성이 강한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대회결정관철과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을 위한 장엄한 진군에서 자신들이 맡은 막중한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열배, 백배로 분발하여 주체화의 한길로 멈춤없이 내달리는것이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부터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며 그에 토대하여 다른 부문들도 다같이 추켜세우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이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용을 쓰며 내달려야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 국가경제의 자립적발전을 강력히 추진할수 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심장깊이 새기고 비상한 분발력과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주체화실현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안아와야 한다.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는 철강재와 화학제품생산의 정상화와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맡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중요단위들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며 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능력확장과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들을 우리의 실정에 맞고 전망적발전을 도모하는 견지에서 풀어나가는 과정에 소중한 성과들도 이룩하고있다. 그러나 금속, 화학공업을 주체화된 강위력한 기둥공업으로 강화발전시키자면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으며 시련과 난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시련이 아무리 겹쌓여도 대담성과 용감성을 발휘하며 주체화실현에 사활을 걸고 나선다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주체화의 한길로 멈춤없이 내달려 자립경제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백배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금속,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은 어떤 객관적조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직접적담당자들이 어떤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을 발휘하는가에 따라 성과가 좌우된다. 우리 잠시 주체철을 성공시키던 나날을 돌이켜보자. 실패와 좌절의 하많은 곡절을 겪으며 태여난 주체철, 그때 우리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난관앞에 주저하거나 뒤걸음쳤다면, 주체철에 운명을 걸고 나서지 못했다면 우리는 아직도 콕스의 멍에를 벗어버리지 못하였을것이다.
하지만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주체철을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바로 이런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주체화의 한길로 멈춤없이 줄기차게 내달려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은 기적을 낳는 어머니인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자기들이 지켜선 일터가 그대로 오늘날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우리 국가의 존엄을 사수하는 가장 중요한 전투장이라는 비상한 사명감으로 순간순간 심장의 피를 끓이며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주체화실현에 힘과 지혜,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난관이 클수록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오늘 우리는 사상초유의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고
지금 금속공업부문앞에는 주요제철소, 제강소들과 철광산들의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경제기술적대책을 면밀히 세우며 금속공업부문의 능력확장과 현대화사업을 동시적으로 힘있게 내밀어 가까운 앞날에 국가적인 철강재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게 하여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또한 화학공업부문앞에는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사업을 과학기술적담보밑에 힘있게 추진하고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기초화학공업을 발전시키며 갈에 의한 종이와 섬유생산을 실현하고 갈탄을 화학공업의 기본원료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 등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실질적으로 추동해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현실은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난관이 크면 클수록 더욱더 대담하고 용감하게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대담성과 용감성을 발휘하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는것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다. 지금의 형편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허리띠를 졸라매며 빈터우에서 모든것을 일떠세워야 했던 전후복구건설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을 부활시켜 철강재와 화학제품생산에서의 새로운 혁신창조로 온 나라에 전진과 활력의 기상을 부어주어야 한다. 주체화실현을 위해 내세운 목표들가운데서 미달한 과제는 무엇이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하나하나 따져보며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경제발전의 명줄이 걸린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터들에 늘 마음을 잇고 철강재와 화학제품생산의 정상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면서 적극적으로 방조하는것이 중요하다. 현시기 당의 뜻대로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을 적극 추동하자면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은 물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금속, 화학공업부문 로동계급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나라의 강철생산을 걱정하고 화학공업발전을 관심하면서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척으로 다지는데 성심성의로 이바지하여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주체화의 기치높이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힘차게 전진해나갈 때 자립경제의 위력은 더욱 강화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국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