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5일 로동신문
노래소리, 웃음소리 넘치는 곳에 투쟁열, 창조열 드높다 미래에 대한 락관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이 땅에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쳐나고있다. 과연 무엇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형언할수 없는 엄혹한 역경속에서도 신심과 락관,활기에 넘쳐 생활할수 있게 하는것인가. 올해 뜻깊은 10월의 명절날 함경남도피해지역들에서 진행된 새집들이경사를 놓고 그에 대한 대답을 찾을수 있다. 불과 2개월전까지만 하여도 피해지역들의 상황은 혹심하였다.하지만 재난이 휩쓴 고장들에서 보인것은 절망과 비관에 빠진 모습이 아니라 신심과 락관에 넘친 모습이였다.
그것은 바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가셔주고 하루빨리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이 있어 도처에 사회주의선경들이 펼쳐지고있는것 아니랴. 착공의 첫삽을 박은지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백수십세대의 훌륭한 살림집이 일떠선 대성구역 림흥동지구에서도 평범한 근로자들이 새 살림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고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끓이고있다. 나라의 경제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인민적시책들을 고수하고 그 우월성을 발양시키는것을 중대사로 내세우고 드팀없이 실행해나가고있는 우리 당이다. 오직 인민밖에 모르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이 있어 올해에도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랑의 화폭들이 펼쳐졌던가.
《불과 몇달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소식을 접하고 온 나라 인민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것이 어제같은데 오늘 또다시 현시기 가장 중요하고 사활적인 혁명과업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이라고 하신
이것이 어찌 한 로당원의 심정만이랴.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우리 인민에게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것이다. 신심과 락관을 지니고 풍부한 문화정서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가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념문제이다.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신심과 락관에 넘쳐 언제나 웃음으로 시련을 이기고 문명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사람들만이 조국을 위해 헌신할수 있고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겨올수 있는것이다. 누구나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 때 우리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안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