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6일 로동신문
강산에 차넘치는 류다른 10월의 환희와 격정
온 나라가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다.
얼마나 가슴벅찬 격동의 10월인가. 얼마나 영광넘친 우리의 세월인가.
10월의 하늘가에 펄펄 휘날리는 조선로동당기를 우러러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이며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의 상징인
천만을 이끌어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절세위인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심오한 사색의 세계가 빛발치고 당과 혁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력사적사명감이 높뛰고있으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비상한 열정이 넘쳐흐르는 뜻깊은 연설의 주옥같은 명제들은 그대로 우리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삶과 투쟁의 확고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자기 발전의 첫걸음을 내디디던 때부터 장장 70여성상 백전백승해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행로에 대한 긍지로 가슴은 세차게 높뛴다.우리 당을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당내부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모든 당책임일군들이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건전한 사업기풍을 유지하고 높이 발휘해나갈데 대한 문제…
혁명의 새로운 격변기를 열어가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자기 당의 창건일을 일흔여섯번째로 맞는다는것도 감회롭지만 지나온 승리의 려정을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수 있는 실천의 지침, 강령적문헌을 받아안은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다. 우리는 혁명의 년대들마다 당창건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의 희열과 복구의 들끓는 기세를 안고 10돐도 맞았고 사회주의혁명의 승리, 공업화실현의 긍지,
뜻깊은 기념강연회와 국방발전전람회로 천만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킨 올해 당창건기념일은 또 얼마나 크나큰 의미를 력사의 갈피에 아로새긴것인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새기고있는 우리 당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가장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해오는 행로에서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리였다. 혁명이 전진하고 투쟁이 심화될수록 당의 강화발전에 더 큰 힘을 넣는것은 당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혁명적진군을 승리에로 이끄시면서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주체108(2019)년 12월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진행될 때였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확고한 신념으로 당의 조직사상적공고화를 실현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시여 우리 당을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소집하시고 조선로동당은
당의 위대성이자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빛을 뿌리는
정녕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 투쟁방략과 목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명확히 밝혀주시며 당의 령도적권위를 비상히 높여나가신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조국과 인민을 지켜주는
세월의 모든 비바람, 눈바람 다 막아 감싸안아주는 그 품은 더없이 따뜻하고 자애롭다. 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삶을 뜨겁게 품어안고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게 억척으로 지켜주는 그 성스러운 책임감과 결사의 헌신으로 하여 어머니당의 품에 안겨사는 인민의 마음은 언제나 든든하고 미래에 대한 락관에 넘쳐있다. 올해의 당창건기념일을 더욱 뜻깊게 경축하고 이채롭게 빛내이게 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자위적국방건설의 급속한 발전을 이끌어 우리 조국의 영원무궁한 안녕과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갈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마련해준 영광스러운 우리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열화같은 감사와 흠모의 정이 10월의 강산에 뜨겁게 차넘친다. 얼마나 경이적인 현실이, 얼마나 긍지로운 시대가 이 땅우에 펼쳐진것인가. 힘에 의한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군사적침략과 간섭이 공공연히 감행되는 이 세계에서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주권을 지키고 평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힘이 약한탓에 하루아침에 렬강들의 군화발에 짓밟히고 국토를 란도질당한 약소국들의 비참한 운명은 장구한 인류력사의 전기간 끊임없이 되풀이되고있는 비극이다. 하기에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외세의 침략을 물리칠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힘을 지니는것을 숙망으로 간직하고있다. 하지만 그런 힘은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며 무진장한 재부를 가지고있다고 하여 생겨나는것도 아니다.
걸출한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 무비의 담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불가항력의 전쟁억제력을 마련해주시고 당의 위업, 부국강병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시는 우리당
그이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은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맞이할수 있게 되였다.
돌이켜볼수록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의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멀고 험한 화선길들을 앞장서 걸으시며 국가방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신 우리의
국방과학자들에게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주시고 진할줄 모르는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던 못잊을 사연들이며 새로운 성과가 이룩되였을 때에는 너무도 기쁘시여 그들을 얼싸안아주시던 눈물겨운 화폭들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우리 너무도 모르고 살았다. 제국주의의 횡포한 침략책동으로 하여 세계곳곳에서 전란과 류혈참극이 끊길줄 모르고 수많은 사람들이 피난의 길에 오를 때 어떻게 되여 우리 인민은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보람차고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올수 있었는지. 우리의 주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도전들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우리가 어떻게 발편잠을 자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긴적 없었는지.
우리 조국을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만들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와 인민을 지키고 후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을 굳건히 담보하시려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군력강화의 강행군길을 헤쳐오신
그 신념, 그 의지의 밑바탕에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진실한 사랑, 우리의 천만년미래를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숭고한 사명감이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몇해전 5월,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는 적대세력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였던 그때
자신께서는 늘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시기 위해 누구보다 사색도 많이 하시고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건만
얼마나
이번 국방발전전람회를 통해 이 나라 천만인민은
누구나가 심장으로 되뇌인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한다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고 하신
그 말씀에는 우리의 국가방위력을 더욱 억척으로 다져 조국과 인민, 후대들의 존엄과 행복, 미래를 영원히 담보해나갈
우리모두 조국과 혁명, 인민앞에 다진 맹세를 잊지 말고 필승의 신심과 자신심을 가지고
10월의 하늘가에
우리 인민은 10월의 이 격정과 환희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