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

필승의 신심드높이 광명한 래일을 향하여 앞으로!

 

이 땅이 격동의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천만의 심장이 무한한 격정과 환희, 승리의 신심으로 세차게 고동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할 일념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온 나라 인민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구호높이 위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하신 위대한 수령의 부름에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화답해나섰다.혁신의 동음높은 철의 기지며 드넓은 협동전야마다에서, 수천척지하막장들과 치렬한 돌격전이 벌어지고있는 대건설장들을 비롯한 온 나라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사상과 정신을 확고한 신조로 새겨안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총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식 사회주의는 지금 더욱더 새로운 활력을 가지고 발전하고있습니다.》

수령의 부름이라면 천만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창조하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이다.우리 공화국의 빛나는 력사는 위대한 수령의 부름에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화답하며 승리만을 떨쳐온 전 인민적단결과 투쟁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의 부름, 이는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진군의 리정표였고 굴함없는 투쟁에로 부르는 돌격의 기발이였다.그것은 인민의 심장을 울리는 가장 절절한 시대의 격문이였으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게 하는 절대의 진리이고 과학이였다.

창건된지 2년도 안된 청소한 공화국의 앞길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그때《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은 온 나라 인민을 조국수호전에로 부르는 무한한 추동력이였다.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우리 함께 조성된 혁명의 난국을 뚫고나가자고 하신 우리 수령님의 절절한 그 호소가 재더미우에 천리마의 새시대를 안아올린 위대한 힘의 원천이 되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간고한 시련속에서 우리 공화국이 더욱 억세게 일떠서고 강국건설의 기틀이 마련될수 있은것도 성강과 라남, 강선 등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새로운 기적창조의 봉화,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며 전체 인민을 백절불굴의 투쟁과 전진에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생각만 하여도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마음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른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장의 부름이 어떤 기적을 낳았던가.류례없는 재난과 재해가 겹쳐든 준엄한 2020년을 력사에 자랑높은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로 세계앞에 보란듯이 안아올리지 않았던가.

수령의 가르치심대로만 하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고지가 없다는것이 수령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하여온 인민의 모습에서 찾아보게 되는 백승의 진리이다.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간직하여온 이 진리의 정당성과 절대성을 다시금 세계앞에 보여줄 때는 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하는 불멸의 대강이며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석같은 의지를 다져주고 번영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는 진군의 기치이다.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비혁명적이고 비전투적인 락후한 모든것을 불살라버리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도 뚜렷이 밝혀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이야말로 조국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이다.

어찌 심장이 고동치지 않으랴. 위대한 수령의 부름에 한목숨 다 바쳐서라도 충성으로 화답할 결사의 맹세 천만의 가슴속에 활화산마냥 불타오른다.

모두다 위대한 수령의 부름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광명한 조국의 래일을 앞당기자.

수령의 부름에 제일먼저 화답해야 할 충직한 전사는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의 어깨우에는 력사적인 시정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수령과 뜻을 같이하고 끝까지 싸워나갈 준비된 핵심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야 할 중대한 임무가 지워져있다.

수령과 뜻을 함께 하고 끝까지 싸워나가는 핵심이란 어떤 사람이겠는가. 수령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우며 충심다해 받드는 전사이다.

래일에 대한 리상이 없이는 오늘의 시련을 이겨낼수 없고 수령의 원대한 구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꽃피울수 없다.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리상은 원대한 뜻과 포부를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리상과 결심이다.

수령의 리상과 결심을 삶과 투쟁의 목표, 절대적인 기준으로 내세우고 하나의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해도 먼 앞날을 내다보아야 하며 완강하게, 꾸준히 실천해나갈 때만이 수령의 참된 전사라고 말할수 있다.

전체 일군들이여, 력사적인 시정방침의 진수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핵심,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자.

조국의 새로운 전진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시각에 수령의 제일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수백만 로동당원들이다.

수령의 뜻과 의지로 고동치는 수백만 당원대중의 힘, 이것은 몇천만개의 폭탄에도 비길수 없는 거대한 위력을 가지고있다.

전체 로동당원들이여, 력사적인 시정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수령의 부름에 심장의 피를 끓이는 로동당원의 고결한 충성심, 수령의 결심이라면 무조건 관철하고야마는 결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자!

청년운동의 전성기는 곧 혁명의 전성기, 조국의 번영기를 의미한다.

전례없이 준엄한 형세속에서 방대한 혁명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오늘의 시대는 조선청년특유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열화같은 애국심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들이여,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치자.

천만인민이여, 우리가 그토록 소원하는 리상사회는 우리의 눈앞에 있으며 그것을 앞당겨오는것은 오직 전체 인민의 투쟁과 전진에 달려있다.

힘들다고 순간인들 주춤거린다면, 그 어떤 조건이 주어지기를 기다리며 천금같은 일각일초를 순간이라도 랑비한다면 어찌 수령의 전사, 이 나라의 공민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전 인민적단결, 전 인민적투쟁! 바로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근본비결이 있다.

우리 국가의 번영과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사랑하는 우리 후대들에게 세상에서 제일가는 사회주의강국을 물려주기 위하여 력사적인 시정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떨쳐나서자.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고 부강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강국으로 무궁번영할것이다.

위대한 수령의 부름따라 광명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본사기자 승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