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천만의 심장 승리의 신심으로 불탄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
인류의 리상사회건설을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영광스러운 투쟁력사에서 분수령으로 빛날 뜻깊은 올해,
민족만대번영의 지름길을 휘황찬란히 밝히고 정의의 위업의 필승불패성을 확증한 력사적인 시정연설, 그 자자구구의 금언은 위대하고 거창한 승리의 결승선을 확신성있게 바라보는 인민의 가슴에 무한한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우리모두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로 우리 당의 권위, 공화국의 존엄을 비상히 떨치시는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영광찬란한 시대를 개척해나가는 천만일심의 대오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을 원대한 리상으로 내세우고 전진하는 혁명은 필승불패이다.또 그런
승리자의 드높은 영예와 새로운 포부를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의 철의 대오는
《세계는 조선로동당이
우리 혁명의 외부적환경이 의연 준엄하고 첨예하며 조건과 시련 또한 최악인 오늘, 투쟁하는 시대에 혁명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오늘처럼 우리 매 사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적은 일찌기 없었다.
최악의 조건과 시련속에서 남들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위대하고 거창한 승리를 쟁취하여 조선로동당의 본때와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을 신념으로 내다보며 걸음걸음 참된 삶의 자욱을 새긴 충신들의 강의한 모습이 군상으로 숭엄히 빛난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꽃펴난
인간의 의식중 가장 고결한 사상의식인 신념,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라는것이
혁명가들로 하여금 혁명을 끝까지 할수 있게 하는, 혁명가로서의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게 하는 혁명적신념, 조선의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생명인 혁명적신념의 원천은 무엇인가. 폭풍에도, 세월의 흐름에도 꿋꿋이 서있는 철탑은 그것을 고이고있는 주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자기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우리 걸어온 10년,
가장 간고할 때, 가장 어렵고 힘들 때마다 우리 인민모두에게 언제나 의지가 되고 승리의 기발이 되여주신분은
자연의 재앙으로 사랑하는 혈육과 가산을 다 잃고 한지에 나앉았던 북부피해지역의 한 녀인, 그 녀인처럼 가슴이 아프고 쓰린 경우는 드물것이다. 그러나 그 시각 그 녀인의 가슴은 무엇으로 하여 터질듯 괴로왔던가.
(이 사실을 아시면 우리
몸은 비록 한지에 나앉았어도 우리
그 어느 교과서에도, 그 어느 나라 력사에도 없는 한 소박한 농촌녀인의 이 진정에는 자기
탁월한 령도력과 만민을 한품에 안은 고매한 덕망으로 하여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탁하는
우리의 신념이란 우리 삶의
넘어질세라 손잡아주고 뒤떨어질세라 품에 안아 이끌어주는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자기
수천수만의 대중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엄혹한 시련기를 도약기로 전환시키는,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추동하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참된 삶의 품으로 여기고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자신들의 안녕을 굳게 지켜주고 더 좋은 래일로 인도할것이라고 철석같이 믿는 인민, 문제는 일군들모두가 인민의 이 하늘같은 믿음을 제일 귀중하고 값진 재부로 알고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어떻게 투쟁하는가에 달려있다.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된 성스러운 투쟁목표와 과업을 빛나게 수행해나가는데서 누구보다도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이 우리 일군들이다.인민들의 고귀한 믿음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않고 이 나라 천만인민들앞에 지닌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의무에 무한히 충실하는것보다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은 없다. 분초를 쪼개는 긴장한 투쟁으로 인민앞에 떳떳이 내놓을 알심있는 사업실적들을 이루어내는 일군,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지휘성원들모두가 이런 비상한 사업의욕으로 혼심을 다 바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성, 혁명성, 인민성,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실지사업능력과 실적으로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평가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장엄한 로정의 순간순간 최대의 마력으로 헌신하여야 할 책임적이며 중대한 시기이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참으로 무겁고 방대하다.벅찬 전투가 벌어지고있는 지금 모든 전투장들마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지도일군들을 지켜보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투쟁의 앞채를 멘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전투를 패기있고 능숙하게 조직지휘해나가야 한다.그래야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창조적지혜를 무섭게 폭발시켜 그 어떤 목표도 단숨에 점령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에 자기를 따라세우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전투적과업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제힘으로 기어이 해내겠다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과 완강한 기백, 이런 기질을 체질화한 일군만이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고 자기의 책무에 무한히 충실할수 있다. 우리 인민을 세상 으뜸으로 올려세우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가 밝혀진 력사적인 시정연설, 당 제8차대회가 엄숙히 선포한대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위민헌신의 길에서 절대로 만족을 허용하지 않는다.
일군이라면 언제나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들의 생활에서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하여 늘 사색하고 진심으로 노력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한다는것이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뛰고 또 뛰며 애쓰는 일군, 사람들의 평범한 말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새 일감을 찾고 인민들이 아파하고 해결을 요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 애쓰며 대중과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일군, 인민의 심부름군, 그앞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매일, 매 시각 자기를 돌이켜보면서 스스로 총화하고 채찍질하는 일군,
이런 일군이
인민이 바라는 일, 인민이 좋아하는 일을 성취하는것은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을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높이 내세우신
바로 여기에 일군의 최상의 영예가 있고 최대의 행복이 있다. 인민을 살붙이처럼 사랑해주고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세간난 자식을 돌보아주는 심정으로 극진히 위해주는 일군이 앞채를 메고 달리는 곳에서는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리는것은 물론 이런 훌륭한 당의 혁명전사만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으로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는데 진정으로 기여할수 있다. 모든 사업을 조직집행함에 있어서 평범한 근로자들의 리익을 최우선시하고 광범한 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에 의거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원칙을 견지하는것, 조선로동당에 고유한 인민적사업작풍을 배양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사소한 반인민적행동도 나타나지 않도록 비타협적인 투쟁을 중단없이 벌리는것,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우리 사회의 위력한 발전동력인 조선로동당원,
당원이라면 누구나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학습을 통하여 섭취할뿐 아니라 그 관철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원들에 대한
그렇다.당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승리의 신심드높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로동당원의 존엄과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여 가장 충실하고 완벽한 승리의 보고를
당 제8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를
수백만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난다는것은 천만의 심장에 충성의 불, 애국의 불을 활활 지펴주어 혁명이 노도와 같이 폭풍치며 전진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조선로동당원의 인격은 투쟁과 창조속에서 빛난다.혁명이라는
당에 대한 충실성은 당원의 생명이며 핵심, 선봉의 원천이다.당에 대한 충성을 체질화한 당원들에게는 오직 하나의 신조, 당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끝까지 옹호관철하는 절대성의 원칙외에 다른 길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 몸은 비록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항상 당중앙뜨락에 마음을 얹고 억척같이 당정책을 관철해나가는 당원, 비록 사람들의 눈에 잘 띄우지 않는 초소에서 일한다 해도 온 나라가 지켜본다는 자각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터에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바쳐가는 당원, 이런 당원이 조선로동당원특유의 고결하고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참된 인간이다.
앉으나서나 자기자신에게 내린 이런 량심의 명령으로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는 사람,
이런 충실한 당원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어
이는
세상 비길데 없는, 오직
천만의 철의 대오가
글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