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2일 로동신문
걸출한 령도의 손길아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도래하였다는것을 말로가 아니라 실지로 어떻게 변모되고 우리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어떻게 높아지는가를 배심있게 현실로 보여주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시, 군을 비롯한 지방이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아야 합니다.》 시, 군을 비롯한 지방은 우리 당정책의 말단집행단위이고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전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지방건설을 발전시키는것은 자기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살아나게 문화적면모를 일신시키고 나아가서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평양시와 함께 도소재지를 비롯한 지방도시들과 농촌마을들을 지방의 특성에 맞게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신
산간도시의 훌륭한 전형, 리상적인 표준으로 일떠선 삼지연시,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 황홀한 광채를 내뿜으며 솟아난 삼지연시는 하나를 건설해도 세상사람들을 깜짝 놀래우고 비상히 빠른 속도로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게 일떠세우시는
삼지연시를 새로 꾸리기에 앞서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
그이께서 삼지연시건설전투를 그토록 중시하신것은 삼지연시 하나만 잘 꾸리자는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군들을 모두 문명한 군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투쟁목표를 세우는데서 경험을 창조하고 본보기를 마련하시기 위해서였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주체107(2018)년 7월 삼지연시안의 건설장들을 또다시 찾으시였을 때에도 삼지연시건설을 통하여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전형을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우리 나라 산간지대의 모든 군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잘 꾸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이 과정이 지방건설에서의 일대 도약기로, 하나의 혁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강조하신것 아니랴. 삼지연시건설이라는 거창한 창조대전을 통하여 지방건설의 교과서적인 경험이 마련되였다.
어찌 삼지연시뿐이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을 만나보면
현대적이면서도 특색있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도 지방건설에서 변혁적인 실천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지방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거창한 창조대전을 통하여 축적된 지방건설의 교과서적인 경험과 교훈은 우리 당의 지방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귀중한 밑거름이며 도약대이다. 앞으로 시, 군을 비롯한 모든 지방들을 삼지연시와 같은 훌륭한 수준으로,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며 지방건설에서 점령해야 할 목표이다.이것은 그 어떤 공상도, 점령 못할 고지도 아니다.
수도와 지방도시의 주민들뿐 아니라 농촌주민들까지도 훌륭한 살림집을 쓰고살면서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시려는
천만인민이여,
글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