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 군중을 믿고 군중에게 의거하는 방법
《군중의 힘을 믿고 군중에 의거하여 사업하며 군중의 지혜와 창발성을 동원하여 혁명과업을 수행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군중을 믿고 군중에게 철저히 의거하는것은 우리 당의 활동에서 근본원칙의 하나이며 모든 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혁명과 건설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근로하는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할 중임을 맡은 일군들이 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함에 있어서 군중의 힘을 믿고 그들에게 의거해야 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일군들이 군중의 힘을 믿지 않으면 저도모르게 관료화될수 있으며 아무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정당하여도 그것을 옳게 관철하지 못하고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는 엄중한 후과가 초래되게 된다. 군중을 믿고 군중에게 의거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인 사업방법은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되였다. 사대에 물젖은 초기공산주의운동자들은 인민의 힘을 믿고 투쟁할 대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나라를 독립시켜줄것만을 바라면서 파쟁에 몰두하였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사람이 되여야 하며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자기 인민에 의거하여 민족해방투쟁을 벌려 일제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체적인 혁명로선을 제시하신분은
95년전 10월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과 함께 뿌리내린 이 주체적인 리념은 혁명투쟁의 근본원리로, 당건설과 당활동의 기본원칙으로 되였다.
언제인가
나는 강선제강소에 내려가서 로동자들에게 전원회의정신을 알려주고 우리가 집도 더 짓고 철도도 놓아야 하며 항만을 복구하고 기계를 만드는 등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강철이 모자라니 좀더 생산할수 없겠는가 하는것을 의논해보자고 하였다.그랬더니 로동자들은 한결같이 당이 요구한다면 더 생산할수 있다고 하면서 훌륭한 창발적의견들을 많이 내놓았다.우리는 그들의 창발적의견을 적극 지지하였으며 그들은 자기들의 결의를 훌륭히 실천하였다.그리하여 분괴압연직장 같은데서는 공칭능력이 6만t밖에 안되는 분괴압연기에서 1957년에 12만t의 강재를 생산하는 기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은
준엄한 고난의 시기 우리 당은 지난날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백전백승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라고 단호히 언명하신
가증되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좋은 싹들이 도처에서 탄생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대중의 힘을 믿고 모든 문제를 대중의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동시켜 풀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의 불패의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군중의 힘을 믿고, 군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불변의 이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혁명적군중관점을 가지는것이다. 사업방법이 좋은가 나쁜가 하는것은 결국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하는 일군들이 군중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데 많이 달려있다.군중의 힘을 믿지 않고 그들을 깔보는 일군에게서는 관료주의적이고 주관주의적인 사업방법이 나오기마련이다.반대로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대중을 존경하고 선생으로 여기며 그들에게서 허심하게 배우려는 일군에게서는 필연코 혁명적인 사업방법이 나오기마련이다.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이야말로 혁명의
일군들은 인민대중을 력사의 창조자로,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함께 싸우는 혁명동지로 여기고 언제나 군중속에서 배우며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옳은 립장과 태도를 가져야 한다. 다음으로 군중속에 들어가는것을 습성화하는것이 중요하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아래단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전면적으로 료해하고 옳은 지도대책을 세울수 있으며 인민대중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로 성과적으로 조직동원할수 있다.구체적인 현실과 인민대중의 힘을 똑똑히 알지 못하고서는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 일군들은 군중에게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해설해주면서 실정을 깊이 료해하고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창조적지혜와 열의를 발동하여 혁명과업수행을 위한 옳은 방도를 찾아야 한다.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군중을 믿고 군중에게 의거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을 더욱 힘있게 추동해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