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8일 로동신문
혁명의 성지 삼지연땅에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영광의 땅 삼지연시를 지방산간도시의 전형,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백두대지에 또다시 천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일떠섰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에 떨쳐나선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북방의 엄혹한 날씨조건과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내며 맡겨진 살림집건설을 전부 결속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백두산기슭의 자연기복과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으로 꾸려진 단층, 소층, 다층살림집들이 삼지연시의 10개 동, 리에 새로 일떠섬으로써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는 더욱 살기 좋은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성동지,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삼지연시 일군들, 근로자들, 216사단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 연설자들과 토론자들은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당중앙의 령도를 언제나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216사단의 건설자들이 백두산정신, 자력갱생정신으로 완강한 투쟁을 벌려 조국의 북변 삼지연시에 사회주의문명의 새 모습을 또다시 펼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삼지연시인민들을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두시고 끝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그들은 조선혁명의 고귀한 전통을 옹위하는 전초병답게
모임들에서는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과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수여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맑고 푸른 10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쳐갔다. 일군들이 새집을 받은 가정들을 방문하여 축하해주고 집주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생활상편리가 충분히 보장된 멋들어진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주민들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사랑에 고마움을 금치 못하면서 마음속진정을 토로하였다.
오늘의 이 감격을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삼지연시 포태동사무소 사무장 황영국은 이처럼 좋은 살림집을
수도 평양에서 중흥농장 농장원으로 진출한 제대군인인 손성광은 여기로 탄원한지 얼마 되지 않고 아직 별로 한 일도 없는 나에게도 당에서는 새 살림집을 안겨주었다, 진정 어머니 우리당,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다, 맡은 농사일에 전심전력하여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당의 은덕에 꼭 보답하겠다고 목메여 말하였다.
청봉혁명전적지관리소 학술연구원 한주성은 따뜻한 사랑이 흘러넘치는 보금자리에 들어서니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받아안고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시기에 주체혁명의 성지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와 더불어 영원무궁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창창한 미래를 천만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