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뜨겁고도 소중하게 간직된 하나의 부름이 있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해에 찾으시였던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에서도 그리고 당 제8차대회와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조선인민군 제1차 지휘관, 정치일군강습회에서도 이 부름은 얼마나 깊은 의미를 담고 울려퍼졌던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오실 불같은 의지를 안으시고 지난 10년세월 잠시의 휴식도 없이 오로지 위민헌신의 거룩한 자욱자욱을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서 언제 한번 그 부름이 울리지 않은적 있었던가.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자나깨나 불타고있는 이 숭고한 인민사랑의 표대가 있어 이 땅우에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존엄과 권익이 최우선, 절대시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마냥 일떠서고있으며 인민생활향상의 활로가 힘있게 열리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을 떠나 우린 못살아!

이것은 매일, 매 시각 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뜨겁게 와닿는 경애하는 그이의 한없이 다심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오는 나날 이 나라 천만인민 누구나 피더운 심장의 박동처럼, 뜨거운 숨결과도 같이 새겨안은 사상감정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갈피갈피를 새겨볼수록 가슴은 세차게 높뛴다.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어버이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은 상실의 아픔을 안은채 맞이해야 했던 주체101(2012)년의 정초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울데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오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우리 인민들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고, 우리는 인민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들을 받들어야 한다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출발점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많은 추억과 맹세를 담아 절절히 하신 이 말씀은 이 땅우에 펼쳐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화폭을 예고하는 장엄한 봄우뢰와도 같았다.

경애하는 그이께 있어서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일은 없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우리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실시하여오시였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당사업전반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시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지게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과 국가활동전반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키시고 생산과 건설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첫자리에 놓고 진행해나가도록 하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우리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당풍, 국풍으로 고착되게 하여주신분도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조국의 10년세월 어느 하루도 멸사복무의 초침이 울리지 않은적 있었던가.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불같은 헌신으로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걷고걸으신 헌신의 길우에 일떠선 창조물들이 눈에 삼삼히 밟혀온다.

릉라인민유원지, 창전거리, 류경원, 옥류아동병원,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연풍과학자휴양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미래과학자거리, 과학기술전당, 려명거리…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물들이 한해가 다르게 조국의 모습을 변모시키며 일떠서는 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의 갈피는 위민헌신의 감동깊은 사실들로 무수히 엮어졌다.

물고기를 받아안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기쁨속에 보고 또 보시며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한자한자 새겨가실 때에도, 찌는듯한 고온속에서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실 때에도,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지하전동차며 무궤도전차에 오르시여 그 안전성과 편리성에 대해 마음쓰시면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오로지 인민의 행복이라는 크나큰 열망만이 꽉 차있었다.

인민에 대한 이렇듯 불같은 사랑의 세계,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위민헌신의 고결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는것이며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이 설사 천만금을 들여야 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길이라 할지라도 서슴없이 나서시는것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 고생을 겪고 어려움을 당한 인민들일수록 더더욱 뜨겁게, 사려깊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버이의 정깊은 손길에 떠받들려 자연재해가 휩쓸고 지나간 땅들에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가 이룩되는 경이적인 화폭도 펼쳐졌으며 오늘같이 시련이 중첩되는 시기에 인민이 쓰고살 대규모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중요당회의에서 후대들을 위한 육아정책이 토의결정되는것과 같은 격동적인 현실도 마련되였다.

인민을 위해 그토록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건만 쏟고쏟으시는 사랑과 정이 부족한것만같으시여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새로운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시며 인민을 위한 창조의 재부들을 마련해가시니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오로지 인민만을 위하시는 그이의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라는 력사의 선언으로 시대의 하늘가에 장엄히 메아리쳤고 중요회의들에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라는 신성하고 숭엄한 부름으로 높이 울리지 않았던가.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이는 진정 위민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그이의 심중에 매일, 매 시각 끝없이 울리는 부름이다. 수령은 인민을 위해 천만로고를 다 바치고 인민은 그 위대한 사랑과 헌신에 떠받들려 만복을 누리는 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진정의 세계는 위민헌신으로 끝없이 이어지고있거니 그이의 거룩한 자욱을 따라 이 땅에는 영원히 인민의 세월이 흐르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미래가 밝아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인민이 있고 인민의 천하제일강국도 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인민은 억센 투쟁으로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며 자애로운 그 품속에서 영원무궁토록 행복을 누려갈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