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30일 로동신문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공연 진행
《우리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발전행로에서 혁명의 2세인 전승세대가 쌓아올린 공적은 거대한 력사적봉우리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습니다.》 지난 27일 평양대극장에서는 피바다가극단에서 창작창조한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공연의 막이 올랐다.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새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할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창조집단은 월미도해안포병들의 영웅적위훈을 반영한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을 성과적으로 만들어내놓았다. 가극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강대성》의 신화를 뽐내며 달려드는 미제의 5만대군과 맞서 조국의 섬 월미도를 3일간 지켜내여 전쟁승리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한 월미도해안포병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을 력사적화폭으로 펼쳐보이고있다. 우리 식으로 새것을 부단히 창조해내는것은 우리 당 문예정책의 근본핵이고 종자이다.월미도해안포병들의 불멸의 위훈은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있으며 이를 소재로 하여 창작된 명작들도 있다. 피바다가극단에서는 이번에 월미도해안포병들의 투쟁을 반영하면서 새롭게 작품의 대를 세우고 형상에서도 《피바다》식가극방식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구현함으로써 주체예술의 위력을 과시하였다. 작품은 평범한 병사들이 어떻게 되여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고 자처하는 침략의 무리들과 용감히 맞서싸울수 있었는가 하는 사회정치적의의가 큰 문제를 제기하고 진실하고도 깊이있는 형상으로 그에 대한 해답을 주고있다. 작품은 나어린 무전수 영옥이가 월미도에 파견되여 가렬한 전투의 나날에 해안포중대의 지휘관들과 병사들이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는 체험과정을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
해방후 5년간
노래 《나는 알았네》의 구절구절에 담겨진 깊은 뜻을 영옥이는 불타는 월미도에서 심장깊이 쪼아박으며 가렬한 전투과정에 끊어진 통신선을 잇고 장렬한 최후를 마친다.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진 월미도해안포병들의 위훈을 시대적높이에서 형상함으로써 가극은 전승세대가 발휘한 불굴의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된다는것을 밝히고있다.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은 우리 식의 절가와 방창, 우리 식의 무용과 무대미술로 이루어진 《피바다》식가극방식을 적극 살려 작품의 사상예술적감화력을 높이였다. 주인공을 비롯한 인물들의 내면세계를 깊이있게 펼쳐보이는 절가와 방창, 작품의 극성을 보장하는 흐름식으로 된 무대미술은 작품의 주제사상적내용을 해명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무대장치에서도 현대과학기술을 잘 활용하여 가렬처절한 전투장면들을 실감있게 보여주고있다.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공연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크다.
가극은
공연을 깊은 감명속에 관람한 근로자들은 출연자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공연은 계속된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차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