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사상리론업적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여

 

농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자고 해도, 경공업에 원료를 원만히 대주자고 해도 우리의 힘으로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

봄내여름내 땀흘려 가꾼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여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사회주의협동벌 그 어디에나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여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정이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게 하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3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에서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고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여는데서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푸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농업부문에 영농물자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서와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언제나 변함없이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기어이 풀어드릴 숭고한 뜻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제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제일먼저 농사문제를 강조하신것 아니랴.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나라의 천사만사중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하시는 신년사에서도, 중요회의들에서도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주체103(2014)년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50돐이 되는 참으로 뜻깊은 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하여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발기하시고 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세심한 지도와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서한《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를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이라고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은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 강령적문헌이였다.

어찌 그때뿐이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가 열렸던 5년전 12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를 보내주시였다.

서한에서 농사의 주인은 농민들이며 농업생산장성의 열쇠는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를 높이는데 있다고 강조하시면서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다운 립장에서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적으로, 알뜰하고 깐지게 하며 농업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강령적인 서한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농업근로자들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이였고 애국에로 부르는 열렬한 호소였다.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잠 못이루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이어가시며 나라의 방방곡곡을 찾아 현지지도강행군을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농사문제는 언제나 더없는 중대사였다.

주체104(2015)년 6월 훌륭히 전변된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찾으신 그날 일군들과《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은 사회주의문화농촌건설의 본보기이다》라는 담화를 나누시면서 남새농사를 잘할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고 그해 8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며 일군들과 하신 담화《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세계굴지의 청춘과원, 인민의 과원으로 전변시켜야 한다》에서 과일농사를 잘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농업부문에 비료를 생산하여 보내주는 이 기업소는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과 같다고 하시며 우리 나라를 쌀이 넘쳐나는 나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자면 남흥에서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사실, 기계설비전시장을 돌아보시며 일군들과 하신 담화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에서 앞으로 농기계를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는것과 함께 농기계들의 질적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사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밝혀주신 귀중한 지침들이 있어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갖추어질수 있게 되였다.

과학농사는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며 농업발전의 진로이다.우리의 농업이 눈부시게 비약하는 길, 다수확에로 가는 지름길은 다름아닌 과학농사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연구원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농업과학부문 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할데 대하여》에서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자면 농업과학부문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과학농사야말로 오곡백과 설레이는 풍요한 황금가을을 가슴후련히 안아올수 있는 다수확의 열쇠이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1116호농장을 찾고찾으시여 경지면적이 제한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종자혁명을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비료를 적게 요구하면서도 높고 안전한 수확을 내는 품종, 가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 랭해와 고온피해, 병충해에 견딜성이 강한 우량품종들을 더 많이 육종해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농장을 첨단농업과학연구중심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문제, 과학자, 연구사대렬을 더욱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연구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을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전변시키려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들은 진정 그 얼마인지 모른다.

당 제8차대회에서 농업생산을 장성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농업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그리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도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여 계획한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할데 대한 과업을 밝혀주시였다.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소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참으로 지난 10년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불리한 이상기후현상을 이겨내며 우리의 농업근로자들과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줄기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농업발전을 위한 고귀한 지침들이 있었기때문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총진군은 우리모두로 하여금 부닥치는 도전과 장애를 정면돌파하면서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심을 발휘하여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놓을것을 요구하고있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는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벌의 력사가 끝없이 펼쳐질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