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인민을 이끌어 76년-백승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력사

조선로동당창건 76돐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성대히 경축

 

조선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들을 미증유의 기적과 경이적인 사변들로 빛내이며 70여년에 걸치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수놓아온 위대한 당.

강철의 의지와 필승의 신념,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국가의 존엄과 영예, 영웅성을 지켜가는 조선로동당에 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다함없는 경의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몽골조선학술문화쎈터가 선물을 드리였으며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성원들, 중국항일혁명렬사 장울화가족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무관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윁남사회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꽃바구니를 드리였다.

또한 중국, 로씨야, 네팔, 몽골, 먄마, 수리아, 이란, 인디아, 캄보쟈, 파키스탄, 뛰르끼예, 노르웨이,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몰도바, 까자흐스딴, 기네, 나이제리아, 남아프리카, 세네갈, 적도기네, 우간다, 에짚트, 메히꼬, 브라질, 베네수엘라, 뻬루를 비롯한 수많은 나라의 정계, 사회계, 경제계의 고위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통일지지 및 친선단체, 우리 나라 주재 국제기구 대표들이 축전과 축하편지를 올리였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축하의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이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국제무도기금리사회와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 해외연고자가족들 등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으며 도이췰란드반제연단과 우리 나라 주재 국제기구대표부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도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꽃바구니를 보내여오고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전달되였다.

한편 10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정부, 정당, 단체들과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를 보내여왔으며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흠모심은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와 로씨야 블라고웨쉔스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 띤다시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 등 여러 나라 단체, 인사들이 발표한 성명, 담화, 글들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성명과 담화, 글들은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 조선로동당은 세계 그 어느 정당도 실현할수 없는 가장 공고한 단결로 지난 70여년간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여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승리만을 떨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자주성과 독립은 21세기의 목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당건설경험》이라는 주제의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인터네트토론회가 열리고 벨라루씨와 민주꽁고에서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전국토론회가 있은것을 비롯하여 세계도처에서 경축모임, 강연회, 영화감상회, 인터네트사진, 도서 및 수공예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들에서는 조선로동당의 발전행로에 뚜렷이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격찬하고 우리 당을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당으로 강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칭송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사회의 향도적력량으로, 필승불패의 당으로 건설되였다, 조선로동당이 온갖 난관과 시련을 뚫고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은것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하였기때문이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걸출한 수령, 탁월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향도해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라고 하면서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시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끝없이 헌신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10년간 실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 국제비서는 오로지 백승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자랑찬 려정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드팀없이 이어지고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을 수령의 위업을 계승해나가는 혁명적당으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찬양하였다.

핀란드조선협회 위원장,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조선로동당은 조선혁명뿐 아니라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다, 조선이 달성한 모든 성과들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고 격찬하였다.

조선인민은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따르고있다고 하면서 파키스탄 로동자농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 주체사상연구 녀성조직 책임자, 주체사상연구 청년 및 대학생조직 책임자는 인민을 이끌어 조선을 부강한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운 조선로동당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가는 조선로동당은 인류의 희망의 등대이다고 토로하였다.

10월 10일에 즈음하여 세계언론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을 모시고 특집하였다.

언론들은 《조선로동당건설과 관련한 이야기》, 《어머니당》,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 《조선로동당의 제일생명》, 《결심하면 실천하는 당》 등 제목의 글에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며 끝까지 보살펴주는 우리 당의 위대성을 극구 찬양하였다.

신문들인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 《울라지보스또크》, 《니줴고로드스까야 쁘라우다》, 인터네트통신 울라드뉴스, 인터네트홈페지 《이르꾸쯔크블로그스포뜨.루》와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울라지보스또크시위원회, 정의의 로씨야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을 비롯한 로씨야의 수십개 언론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의 존재방식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도록 이끄시는데 대하여 광범히 보도하였다.

네팔의 인터네트잡지 《네팔 투데이》, 몽골의 몬짜메통신, 이란의 일나통신, 인디아의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 캄보쟈신문 《노코르 톰 데일리》, 나이제리아의 인터네트홈페지 《디 인싸이트》와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쓰르비아공산당, 흐르바쯔까사회주의로동당, 스위스조선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도 조선로동당의 인민적본태를 찬양하였다.

이렇듯 세계인민들이 일흔여섯번째의 우리 당창건일을 뜻깊게 경축한것은 명실공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조선로동당에 대한 신뢰심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붉은 기폭에 기적의 년륜을 아로새기며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갈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