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6일《통일의 메아리》

 

대결적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실장 현철의 반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대결적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2일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의연 불안하고 엄중한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현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대하여 개괄평가하시면서 남조선당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하며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하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려는 자세에서 북남관계를 대하며 북남선언들을 무게있게 대하고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고 하신 절세위인의 말씀은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에 대한 가장 명확한 해답으로 된다.

주지하다싶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는 미국과 남조선이 시도 때도 없이 벌려놓고있는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소동으로 해서 군사적긴장이 고조되고있다. 적대적인 행동들에 이어 우리 공화국을 극도로 자극하고 걸고드는 불순한 망언들도 쏟아져나오고있다. 이러한 불신과 대결의 불씨들은 북남사이에 더욱 복잡한 충돌위험들을 야기시키고있으며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우려심을 증대시키고있다.

제반사실들은 남조선당국이 말로는 대화와 관계개선을 떠들고있지만 실지로는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진정한 의사가 없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에서 변하지 않는 이상 현 경색국면이 지속되는것은 불가피하다.

현 국면이 화해방향으로 전진하는가 아니면 악화상태가 지속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자세와 태도의 변화여부에 달려있다.

남조선당국은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태도, 적대시관점과 대결정책들부터 먼저 철회하여야 할것이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실장 현철의 반향을 보내드렸습니다.

출처 : 《통일의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