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9일 조선외무성
최근소식 뉴질랜드는 스스로 화를 청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뉴질랜드정부가 《P-3K2 오리온》순찰기를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또다시 파견한다고 발표하였다. 2018년부터 유엔안보리사회의 대조선제재리행을 지원한다는 명목밑에 《P-3K2 오리온》순찰기를 파견한 뉴질랜드정부가 올해에 들어와서는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순찰기를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들이밀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뉴질랜드외무상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국제적노력에 적극 협력할것》이라고 하였으며 국방상은 《상기 순찰기가 선박 대 선박이적 등 북조선의 비법해상활동감시를 포함하여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위반행동을 추적 및 억제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것》이라고 하였다. 예민한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뉴질랜드순찰기가 자주 출현하는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조선반도주변의 군사정치적환경에 나쁜 영향만 미치고있다. 뉴질랜드의 외교수장이 운운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철두철미 우리가 자체로 키워온 자위적국방력에 의하여 지켜지고있으며 그 힘이 어떤것인가는 지난 10월에 있은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통하여 온 세상이 다 보았다. 뉴질랜드정부는 결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협력》, 《유엔안보리사회 결의리행을 위한 노력》이라는 보따리로 오랜 대미추종세력으로서의 저들의 본색을 가리울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인민은 뉴질랜드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국에 추종하여 자기의 군대를 조선전선에 파병한 사실을 잊지 않고있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해 미국이 조작해낸 적대시정책의 산물인 유엔안보리사회 《제재결의》리행에 동참하고있는데 대하여 엄정한 눈길로 주시하고있다. 뉴질랜드 국내의 어느 한 언론까지도 자국정부의 순찰기파견은 비인간적인 행위, 《키위》가치관에 어긋나는 짓이라고 비난하였다. 뉴질랜드당국은 마땅히 현실을 바로 보고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상전에게 맹종맹동하여 스스로 화를 청하는 어리석은 짓을 그만두어야 한다.
조선-아시아협회 출처 : 조선외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