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6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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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대만보호》를 떠드는가

 

최근 미국이 《대만보호》의 미명하에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지난 3일 미국방성은 《2021년 중국의 군사 및 안보발전보고서》에 반영되여있는 대만문제와 관련한 《붉은선》목록에서 《외국무력의 대만주둔》항목을 제외시킴으로써 미군의 대만주둔가능성을 기정사실화하였다.

얼마전 미국집권자는 공개석상에서 《대만유사시 미군이 대만방위에 나설것》이라는것을 숨기지 않았으며 최근 미국회에서는 대만에 대한 20억US$의 군사적지원안까지 발의되였다.

이러한 가운데 실지로 미군특수부대가 대만무력을 훈련시키고 그로부터 멀지 않은 괌도에서는 미군이 대만해병대와 함께 합동군사훈련을 벌려놓으며 열띤 군사적움직임을 보였다.

이것은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하나의 중국원칙에 대한 전면도전으로서 내정불간섭과 주권존중의 질서와 원칙을 파괴유린하는 무모한 대결광기로밖에 볼수 없다.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준동은 결코 대만을 보호해주려는 《의협심》에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대만을 대중국억제를 위한 1선참호, 전초기지로 만들어 저들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 유용하게 써먹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얼마전 중국국방부 대변인이 중국에 대한 미국의 횡포한 기도와 행동은 반드시 중국인민해방군의 강철의 장성앞에 머리가 터지고 피가 흐르게 될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한것은 자기들의 신성한 국권을 끝까지 수호하려는 중국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대만문제는 철저히 중국의 내정에 속하는 신성불가침의 주권문제로서 반드시 하나의 중국원칙에 따라 해결되여야 한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