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세기를 이어 발전하고있는 전통적인 친선

인터네트공동사진전시회를 본
꾸바인사들의 반향, 출판보도물들 특집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 55돐에 즈음하여 조선중앙통신사와 꾸바 쁘렌싸 라띠나통신사의 인터네트공동사진전시회 《조선-꾸바친선은 세기를 이어》가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였다.

인터네트홈페지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의 지도자들과 함께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을 정중히 모시였다.

사진전시회가 개막된 첫날부터 련일 수많은 사람들이 홈페지를 열람하고 반제자주,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맺어지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공고발전되고있는 조선과 꾸바사이의 친선협조관계의 력사와 발전전망에 대한 소감들을 토로하였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은 이렇게 피력하였다.

공동사진전시회는 사람들에게 꾸바조선친선의 력사와 두 나라 수령들사이에 맺어진 특수한 친분관계에 대한 깊은 인식을 주었다.

우리 당은 홈페지에 이번 전시회에 모셔졌던 귀중한 사진문헌들과 함께 기념글을 올리였다.

이것은 조선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 꾸바공산당의 의지를 다시한번 보여주는것으로 된다.

쁘렌싸 라띠나통신사 사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번 공동사진전시회는 세기를 이어 발전하고있는 꾸바와 조선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

두 나라 력사적수령들인 피델 까스뜨로와 라울 까스뜨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마련된 친선관계는 오늘 미겔 디아스 까넬동지와 김정은동지의 관심속에 확대발전되고있다.

우리는 교류와 협력을 계속 활성화함으로써 두 나라 수령들에 의해 승화되고있는 친선관계발전에 적극 기여할것이다.

전시회를 통하여 꾸바조선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두 나라 수령들의 업적을 더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쁘렌싸 라띠나통신사 국장은 조선과 같은 형제의 나라가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한전호에서 꾸바인민은 언제나 조선인민과 함께 있을것이다고 확언하였다.

한편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 55돐에 즈음하여 꾸바의 출판보도물들이 특집하였다.

신문 《오르베》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꾸바혁명의 최고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함께 찍으신 영상사진문헌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함께 찍으신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고 《라울 까스뜨로 평양방문,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친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꾸바와 조선은 라울 까스뜨로대장의 조선방문 55돐을 기념하였다.

이것은 두 나라사이의 단결과 친선의 뉴대를 보여준다.

1966년에 라울 까스뜨로는 당시 대통령이였던 오스발도 도르띠꼬스와 함께 조선을 방문하였다.

평양에 체류하는 기간 꾸바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을 친선과 사랑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여준 조선의 지도자들과 인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였다.

꾸바와 조선은 긴밀한 협조관계를 가지고 여러 국제문제에서 의견일치를 보고있다.

조선은 수십년간이나 지속되고있는 꾸바에 대한 미국의 봉쇄를 규탄하고 꾸바는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주장하고있다.

1960년에는 에르네스또 체 게바라가, 1986년에는 피델 까스뜨로가 조선을 방문하였다.

김일성주석과 만난 피델 까스뜨로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3년간의 전쟁에서 발휘한 대중적영웅주의로 훌륭한 건축물들을 일떠세우고 경제발전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2018년에는 현 꾸바주석 미겔 디아스 까넬이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은령도자와 상봉하였다.

그는 조선에 대한 제재와 외세의 내정간섭을 규탄하였다.

꾸바공산당 인터네트홈페지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꾸바의 지도자들과 만나시는 영상사진문헌들을 모시고 《꾸바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적인 방문 55돐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글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두 당, 두 나라, 두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는 공고화되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 인민을 잇는 친선속에는 두 당사이의 공통성도 있다, 꾸바공산당과 조선로동당은 공고한 조직사상적력량이고 혁명발전의 향도자로서 각기 자기 나라 인민들의 리익과 단결을 고수하며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고있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