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사설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풍으로 사회주의건설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전 인민적인 총돌격전이 맹렬히 벌어지는 속에 지금 지역별경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로 지역의 발전을 추동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풍을 고조시키는것은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켜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 오늘 우리 당은 도, 시, 군들을 자기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고 자기 얼굴이 나타나게 꾸리기 위한 사업을 경쟁적으로 벌려 지역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킬것을 바라고있다.도, 시, 군들의 전변이자 나라의 흥하는 모습이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의 립증이다. 지금 지역들사이의 경쟁은 모든 도, 시,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닌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더욱 고조되고있다.강원도와 평안북도를 비롯한 각 도들에서 교육사업과 지방공업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의 확실한 진일보를 가져오기 위한 사업이 과감히 전개되고있으며 운산군과 성천군, 장진군을 비롯한 많은 시, 군들에서도 농사와 국토관리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과들이 이룩되여 그 덕을 단단히 보고있다.이러한 성과들의 밑바탕에는 나라의 모든 지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는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 자기 지역, 자기 고장을 제손으로 보란듯이 변모시킬 일념으로 충만된 드높은 경쟁심이 깔려있다.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전진의 보폭을 큼직큼직하게 내짚으며 괄목할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우리 당의 강국건설구상은 빛나게 실현되게 될것이다.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풍을 고조시키는것은 집단주의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우리 당이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것은 나라의 모든 지역이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자는데만 그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경쟁과정을 통하여 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을 실현하고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최대로 폭발시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야 한다는것이 당의 숭고한 의도이다. 지금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부흥과 발전을 이룩하려는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량강도에서 삼지연시의 령도업적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이 적극 일반화되여 도안의 모든 단위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것도, 많은 시, 군들에서 본보기학교건설을 근기있게 밀고나가 교육조건과 환경을 변모시키고있는것도 맹렬한 경쟁열풍,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이다. 모든 도, 시, 군들이 집단주의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지역발전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때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쟁열풍으로 강국의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에 우리 국가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수 있는 담보가 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야 한다.누구나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확신, 휘황한 래일을 앞당기려는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 지역별경쟁에서 영예의 우승자가 될 열망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경쟁의 대하에 몸을 푹 잠그어야 한다.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은 철두철미 자력갱생경쟁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힘, 자기 손으로 지역의 전변을 얼마든지 이루어낼수 있다는 자신심과 자기 고장의것으로 아름다운 생활을 꾸려나가겠다는 자존심, 완강한 개척정신으로 경쟁의 날과 달을 이어가야 한다.전국에 자력갱생경쟁을 선포하고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인 경험을 창조한 강원도인민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자기 도, 시, 군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야 한다.이미 마련되여있는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자력갱생기지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며 자연지리적유리성과 자연부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지역발전을 촉진시켜나가야 한다. 경쟁열풍을 더욱 고조시켜 당대회결정관철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모든 도, 시, 군들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드는것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함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말고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농사가 각 도, 시, 군들의 경쟁순위를 평가하는데서 첫번째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농업생산의 획기적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여야 한다.교육환경과 조건을 근본적으로 일신하고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가져와야 한다.국토관리를 떠나서는 그 어떤 사업에서의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한다.지방건설목표와 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목적의식적으로, 년차별로 실행하는것을 경쟁의 중요과업으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지역별경쟁에서의 순위는 곧 일군들의 당에 대한 충성심과 높은 사업능력, 헌신적인 일본새에서의 차이이다. 도, 시, 군의 모든 일군들은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의 사상과 정신을 뼈에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지역적으로는 멀고 외진 곳이 있을수 있어도 당을 믿고 따르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는 뒤떨어진 곳이 없어야 한다는 당중앙의 의도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쟁심과 분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우리 도, 우리 시, 우리 군은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과연 몇번째 자리를 차지하고있는가, 우리 지역때문에 국가의 전반적발전이 저해를 받지 않는가, 항상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세우고 부단히 채찍질하여야 한다.지역과 단위의 특수화와 본위주의를 뿌리뽑고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한다. 특히 도, 시, 군의 책임일군들이 자기 도, 자기 시, 군을 당과 국가앞에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항상 지역발전의 지름길을 모색하며 전진하는 대오의 선두에서 경쟁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의 경쟁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정치사업,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누구나 경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지역안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좋은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밀고나감으로써 경쟁열풍속에 끊임없는 혁신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앞선 지역과 단위들에 대한 참관사업, 보여주기사업을 광범히 조직하는것과 함께 사회주의경쟁운동에 대한 장악지도사업을 빈틈없이 하고 경쟁총화를 실속있게 하여 대중의 경쟁열의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모두다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