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일 로동신문
당결정채택과 집행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시여
오늘 우리 인민은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당결정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집행해야 한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가 차넘치고있다. 당결정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립장이 확고부동하고 온 나라에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여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열기로 끓어번지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
이는
《당대회결정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인 동시에
당결정은 어느것이나 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것이다. 당결정의 한조항한조항에는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당의 구상과 의도가 담겨져있다. 당결정에 전당의 조직적의사가 집대성되고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이 충분히 보장될 때라야 실천강령으로서의 견인력을 발휘할수 있다.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당대회결정서작성과 심의, 채택공정에서의 새로운 기준, 본보기를 마련해주시려 바치신
여러 기회에 우리에게는 현실을 무시한 목표나 계획이 필요없다고, 혁명과 건설을 달이나 화성에 가서 하는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하는것만큼 우리가 처한 주객관적조건을 구체적으로 반영하여 목표도 설정하고 계획도 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할 5개년계획을 철저히 현실성과 가능성에 립각하여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작성할데 대하여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
당 제8차대회 결정서가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과학적이고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충분히 반영된 결정서로, 명실공히 전당의 조직적의사가 집대성된 위력한 실천강령으로 채택되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심금을 울릴수 있은것은 탁월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대중의 창발적인 의견을 분석종합하여 단계별계획과 구체적인 분공조직안을 반영한 결정서초안을 작성하고 당회의들에서 다시한번 진지하게 토의한 다음 당결정으로 채택할데 대하여서와 목표수행에서 련관성이 있고 긴밀히 협동하여야 할 당세포들은 련합하여 회의를 하며 토의사업을 부문별열성자회의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진행할데 대하여 밝혀주시는
책임일군으로부터 평범한 당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가 당결정에 반영되는 하나하나의 내용들을 심도있게 연구분석하고 집체적토의를 강화하였으며 단위발전을 추동하고 담보하게 될 보다 높은 목표와 계획들을 내세우고 그 실천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진정
전당에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이 확립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당결정의 집행과정은 우리앞을 가로막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는 과정,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진로따라 억세게 나아가는 전진과정이다. 당결정에 반영된 내용들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될 때 우리 혁명은 모든 도전과 장애를 꿋꿋이 물리치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비약해나갈수 있다.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시던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을 신성하고 영예로운 혁명과업으로 간주하고 그 집행을 위하여 심혼을 다 바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며 정확한 지도와 부단한 총화를 따라세워 당결정집행이 그들자신의 자각성에 의하여 추동되는 과정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당조직들에서 당결정을 채택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구체적인 분담과 확실한 방책을 강구하며 그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다시말하여 당결정집행을 위한 분담은 구체적으로, 작전은 치밀하게, 사상동원사업은 박력있게 하며 당결정집행정형을 수시로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은 극복하면서 완강하게 내밀어 끝까지 집행하여야 한다고 그 방도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계기로 당대회결정을 대하는 일군들의 그릇된 립장과 자세에 경종을 울리시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가도록 하신
돌이켜보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확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회의였다.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회의를 지도해주시며 모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전원회의결정을 목숨같이 귀중히 여기고 당결정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되도록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사랑하는 자기 인민에게 우리의 충정을 검열받을 때가 되였다고 하시면서 모든 동지들이 더 노력하고 분투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혁명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줄것을 부탁한다고 하시던
그후에도
그리고 간부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심정으로 그 정형을 부단히 잡아채며 하나하나의 결정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고 현실에서 은을 나타내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데 대하여서와 실지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서 당결정관철의 전 과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 제8차대회로부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당에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도록 하기 위해
이렇듯
당결정! 이 말이 이 땅 그 어디서나 엄숙히 울려퍼지고있다.누구나가 이 말에 담겨진 참뜻을 다시금 심장깊이 되새겨보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비상한 각오와 열의를 안고 떨쳐나서고있다.
참으로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당사업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시며 당결정채택과 집행에서 근본적전환을 안아오신
본사기자 리철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