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일 로동신문
인민을 높이 떠받드는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을 가슴깊이 간직하자 참다운 인생의 보호자
《우리의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기때문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자기의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삶을 안겨주고 그들의 운명을 끝까지 보호해주고 빛내여주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하기에 우리 인민은 그 품을 두고 진정한 어머니의 품,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이라고 말하는것이다. 녕변견직공장에 한 녀성직장장이 있다.
일터에서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그가 우리에게 한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저는 가끔 저에게 참다운 인생을 주고 긍지와 존엄을 안겨준 품에 대해 생각하군 합니다.》 스스럼없이 터놓은 그의 말속에 우리 인민이 왜서 사회주의는 우리 생명이라고 그렇듯 긍지에 넘쳐 이야기하는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해방전 지지리도 천대받아오던 그의 부모는 자식들에게 학교문앞에도 가보지 못하고 잔뼈가 휘도록 남의 집일을 하던 자기들이
사회주의조국은 그런 그를 더욱 뜨겁게 품어안았고 크나큰 혜택을 안겨주었다. 타고장에 시집을 왔을 때에는 희망대로 로동생활을 계속할수 있도록 해주고 혁신자로, 녀성직장장으로 내세워주었으며 그가 뜻밖에 남편을 잃었을 때에는 자식들을 혁명학원에서 공부하도록 해주었다. 사회주의조국의 품은 어제날의 평범한 녀성직포공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영웅으로,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박사로 키웠다. 어찌 그뿐이랴. 청진땅에는 한 영예군인시인이 있다. 그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와 친혈육과도 같은 사람들의 품속에서 삶의 희열과 앞날에 대한 희망을 되찾았다. 군사임무수행중 뜻밖의 일로 부상을 당하고 영예군인이 된 그의 집으로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건강회복을 위해 의사들이 찾아오고 시인이 되고싶어하는 그의 마음속소원을 헤아려 평양에서부터 작가들이 찾아왔다.시창작에 도움이 되라고 많은 책들을 안고 일군들과 이름도 모를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집문턱을 련거퍼 넘나들었다. 이런 사람들, 이런 고마운 제도에서 산다는 긍지를 안고 영예군인은 쉬임없이 시를 썼다.날이 갈수록 그를 보살피는 손길은 더 뜨거워만졌다.
나라에서는 그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배움의 열망을 헤아려
세상에 귀중한것이 많아도 인민의 행복과 미래가 실려있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고 지켜주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우리가 산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생명처럼 간직된 이 긍지와 자부심, 그것은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키고 빛내여가려는 철석의 신념이며 의지이다. 참다운 인생의 보호자, 우리모두의 생명이며 생활인 사회주의를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자.그 길에 우리의 삶도 행복도, 밝은 미래도 있다. 글 본사기자 오은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