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5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제40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0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5(1986)년 7월부터 주체76(1987)년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서한을 비롯한 54건의 고전적로작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우리 혁명을 힘차게 전진시키며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적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확고히 고수하며 사회주의의 견인력을 더욱 강화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며 일군들속에서 혁명성,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을 높일데 대하여》, 《아래에 내려갈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우며 당일군들이 당의 계급로선과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로작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 《3대혁명소조의 기술혁신성과를 생산에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에는 3대혁명소조사업을 적극 고무추동하고 기술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전군에 당의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인민군대를 우리 당의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현시기 인민군대사업에서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이 당강습에 성실히 참가하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군대에서 군정배합을 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당면한 몇가지 경제사업에 대하여》, 《건축설계를 실용성있게 하며 건재의 국산화를 실현하여야 한다》등의 로작들에서 사회주의농촌테제를 관철하고 경제부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며 당의 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현실을 반영한 작품, 로동계급을 형상한 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자》, 《새로운 형식과 양상의 기악작품을 많이 창작하자》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우리의 예술을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참다운 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색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총련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대외선전을 실속있게 할데 대한 문제, 학교교육사업을 개선강화하며 체육사업을 추켜세울데 대한 문제, 평양시환경정리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40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