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전달모임 진행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의 협동벌마다에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함경남도 영광군에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풍작을 이룩한 기쁨과 자랑을 안고 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받아보시고 친히 감사를 보내주시는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힘들 때에도 기쁠 때에도 이렇게 먼저 찾아주는 그 믿음 하나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며 인민들이 올린 길지 않은 편지를 몇만t의 애국미를 대신하는 큰 힘으로 받아안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는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를 전달하는 모임이 5일 영광군 상중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동철동지, 영광군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감사전달사를 리정남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쁜 풍년소식을 보내준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에게 자신과 당중앙위원회가 감사를 보낸다는것을 꼭 전달해줄것을 당부하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충정이 담긴 편지를 보시며 이런 훌륭한 인민이 지켜주고 따라주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씀하신데 대하여 그는 목메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감사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값진 재부로, 무한한 힘으로 여기시는 희세의 천출위인, 가장 위대한 인민적수령만이 아로새길수 있는 영원불멸할 인민사랑의 서사시이라고 토로하였다.

군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과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다음해 농사에서도 또다시 장훈을 불러 쌀로써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드는 애국농민, 다수확농민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영광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인철동지, 영광군 상중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한수식동지, 농장원 리진숙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소행을 그토록 높이 평가해주시며 분에 넘치는 감사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련이은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이겨내고 대풍을 이룩하게 된것은 피해복구를 위해 강력한 건설력량을 보내주시고 온 한해 농사일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온갖 조치를 취해주신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오늘의 이 영광과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고 삶의 기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고향땅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갈것을 다짐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