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을 충심으로 따르자

위대한 그 리상 천만심장을 울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거목을 묵묵히 떠이고 생명력을 담보해주는 뿌리를 떠나 무성한 줄기와 잎, 풍성한 열매를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조국이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울 충천한 기세로 노도와 같이 전진하고있는 힘의 원천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을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굴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실 크나큰 리상과 절절한 소원을 안으시고 하나를 실천하시면 열백을 구상하시고 그것도 만족할수 없으시여 보다 높은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08(2019)년 10월 어느날 완공단계에 이른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그이의 거룩한 자욱이 숭엄히 어려온다.

그날 야외온천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야외욕수조주변의 빈 공간들을 가리키시며 그곳에 옷걸이나 수건걸개같은것을 놓아주어 우리 인민들이 온천욕을 하면서 사소한 불편도 모르게 할데 대하여 이르시고 욕수조를 보시고는 욕수조에 몸을 잠그면 어깨우까지 온천물이 잠기게 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겨울에 온천욕을 하면서 춥지 않을수 있다고 일깨워주시였다.야외온천장으로 가는 보행통로를 가리키시면서도 보행통로에 난방관을 묻고 온천퇴수를 리용하여 겨울철에 눈이 와도 얼지 않게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며 일군들의 생각을 틔워주시였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뛰여난 안목과 끝없는 요구성에 머리를 숙이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는 그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는것만큼 앞으로 운영에서 계절적으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잘 타산하여 대책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온천지구를 리용하는 인민들이 사소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질적으로 완성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이 되여야 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흠잡을데가 없어야 한다는 기준을 철칙으로 삼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우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자랑스러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이 그 얼마인가.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리상과 포부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의 크기, 우리 인민이 맞이할 래일의 모습을 다 보여주고있다.

 

꼭 하고싶었던 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에게 안겨줄 창조물을 대하실 때마다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다.

인민들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혁명의지, 위인세계가 있고 그이의 불같은 심장의 언어가 있다.

지금도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찾으면 공장에서 가방, 신발, 체육용품 등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수지쟈크, 금속쟈크를 대량생산할수 있는 현대적인 기술공정을 새로 꾸려놓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인민들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을 해놓고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중평남새온실농장에 들리면 우리 인민들에게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는것은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절절한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새로 건설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찾으신 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안과종합병원을 세계선진수준으로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것이 자신의 소원이였으며 자신께서 인민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정녕 그이의 자욱자욱에는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일떠세우시기 위해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신 사실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실현되고 행복이 꽃필 때 그토록 기뻐하시며 위민헌신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신 이야기들이 무수히 깃들어있다.하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정말이지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은 세상에 없다고, 우린 한시도 그 품 떠나 못산다고 말하며 눈굽을 적시는것이다.

 

큰 산속의 모래알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담아 최근에 평양시안에 안과병원과 치과병원을 비롯한 전문병원들과 아동병원도 현대적으로 일떠세웠지만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수 없으며 이같은 성과들은 우리 당의 높은 리상과 포부에 비해볼 때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시였다.

큰 산속의 모래알,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며 세상에 둘도 없는 재부들로 이 땅을 가득 채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시려 새기신 헌신의 걸음걸음 세상에 다 전해도 끝이 없는데 그 거대한 업적을 모래알에 비기시며 인민을 위한 복무의 만짐을 더욱 무겁게 지실 의지를 가다듬으시는 우리 어버이,

대동강에 행복의 배를 띄워주신 잊지 못할 그날에도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진정을 담아 얼마나 뜨겁게 말씀하시였던가.

《무지개》호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비추어볼 때 하나의 모래알이나 같다고, 우리는 이런 모래알들을 모아 큰 산을 쌓아야 한다고.

세상에 이처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충만된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간직한 위인이 그 언제 있었던가.그렇듯 그 끝을 알수 없는 무한하고 숭고한 헌신의 세계가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 기록된적 있었던가.

지나온 10년의 매 순간순간이 그렇게 흘렀고 하루하루가 그렇게 엮어졌다.이 위대한 헌신이 있어 력사의 광풍이 사납게 불어와도 이 땅에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나날이 꽃펴나고 인민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되였던것이다.

인민의 우렁찬 만세소리,

그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끝없는 고마움과 흠모심의 분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사회주의한길로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며 그 길에서 모든 행복과 영광을 맞이할 천만인민의 철석같은 신념의 메아리이다.

본사기자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