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6일 로동신문

 

학습하는 당의 본성에 맞게 전당적으로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론설

당의 사상을 잘 알아야 모든 사업을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온갖 도전을 과감히 부시며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실제적인 성과와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자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을 정확히 접수하고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한다.

누구나 당의 사상을 잘 알아야 모든 사업을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해나갈수 있고 당의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고와 행동의 지도적지침이다.우리 당은 독창적인 사상리론과 혁명적인 전략전술로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인도해나가고있다.우리 당이 시대발전과 혁명정세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한데 기초하여 제시하는 사상과 방침들은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만능의 보검이다.

혁명과 건설이 활기있게 진척되자면 그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야 한다.대중의 목적의식적인 활동과 헌신적인 투쟁이 전개되는 곳에서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기마련이다.문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을 얼마나 깊이 인식하고 체득하며 그것을 실지 사업에 얼마나 정확히 구현하는가 하는것이다.당의 사상을 모르면 혁명과 건설에 수동적으로, 소극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의 지향과 념원, 우리 나라의 구체적조건과 현실적요구에 맞게 새롭고 발전지향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고있다.국가경제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고 발전시킬데 대한 로선, 농작물배치를 대담하게 바꿀데 대한 정책, 지방건설을 본격적으로 다그칠데 대한 방침을 비롯하여 현시기 당이 내세우고있는 로선과 정책들에는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방향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독창성과 과학성, 시대성과 인민성으로 일관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들은 전체 인민이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인식하고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떨쳐나설 때 성과적으로 관철될수 있다.

주동성과 적극성은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품성이며 자질이다.그러나 그것은 저절로 생기거나 발휘되는것이 아니다.당의 혁명사상의 진수를 똑똑히 파악하고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자각할 때 높은 정치의식, 정책적안목을 지니고 사업을 주동적인 자세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혁명의 대백과전서인 우리 당의 사상을 알지 못하면 자립성과 창발성이 결여되고 침체와 부진을 면할수 없으며 형식주의와 눈치놀음에서 언제 가도 벗어날수 없다.당적, 국가적안목에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하고 자기 몫을 스스로 찾아 완벽하게 해제끼는 능력은 당의 혁명사상에 대한 깊은 인식을 전제로 한다.

오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은 사상최악의것이며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투쟁과업도 대단히 어렵고 방대하다.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보위와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은 우리모두가 어떻게 투쟁하는가에 달려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의도에 맞게 혁명적으로, 진취적으로 일해나가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열풍,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계속 고조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정책학습은 학구적이여야 하며 기본사상과 진수부터 정확히 파악한데 기초하여 체계를 잘 세우고 요점들을 발취하여 머리속에 새겨넣는 방법으로 진행하여야 한다.그래야 당에서 바라고 의도하는 기본문제가 무엇인가를 환히 알게 되며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력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

당정책을 대중속에 전달침투하는 사람도 일군들이며 그 관철의 조직자, 집행자, 결속자도 바로 일군들이다.일군들은 누구보다도 당문헌과 당의 방침들, 당과 국가발전방향에 대하여 깊이 학습하여 당중앙의 사상을 섭취하고 소화하며 그 진수를 똑똑히 파악하여야 한다.일군들의 충실성의 높이는 곧 당중앙의 혁명사상에 대한 인식의 폭과 깊이이다.

지금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실제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당중앙의 사상을 환히 꿰들고 단위사업을 용의주도하게, 강력하게 전개해나가는 일군들이 있다.이 단위의 일군들은 당정책의 등불로 앞길을 밝히고 당정책으로 대중을 각성분발시켜 자립적발전을 추동해나가고있다.현실은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하면 주동성과 적극성을 발휘하며 그 어떤 난관도 제힘으로 얼마든지 타개할수 있음을 실증하여주고있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다.누구나 당의 혁명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고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해나갈 때 온 나라에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투쟁기풍,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되고 우리 혁명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혁명사상을 필승의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

김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