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6일 로동신문

 

학습하는 당의 본성에 맞게 전당적으로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진수를 파악하는것이 기본

 

 

당정책을 깊이있게 학습하는것은 오늘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당정책은 모든 사업과 생활의 유일한 지침이며 옳고그른것을 가르는 기준이다.특히 어렵고 힘든것이 많은 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당정책에서 명안을 구상하고 지름길을 찾는 일군들만이 사소한 실수나 침체도 모른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일군들이 학습을 통하여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한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한다는것은 당문헌들을 학습하면서 그속에 담겨진 당의 의도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당의 높은 뜻을 현실로 꽃피우겠는가 하는 견지에서 당의 사상과 로선, 방침의 본질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체득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지금 당이 준 과업을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가는 단위들을 보면 일군들부터가 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연구하여 그 진수를 원리적으로, 사상리론적으로 체득하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단위들이다.

하지만 일부 일군들은 당정책학습을 하면서 그 진수를 파악하지 못하고있다.그렇게 되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정책적과업들을 집행함에 있어서 무엇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어디에 힘을 넣어야 하는가를 똑똑히 알수 없고 나아가서 당정책관철에서 실적을 낼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모든 일군들은 당정책학습을 그 진수를 파악하는데 기본을 두고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당의 사상과 로선, 방침을 자기의 뼈와 살로, 유일한 신념으로 만들고 오늘의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채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