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8일 로동신문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자

드팀없이 완강하게 내밀어야 할 사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아이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야 하며 그들의 건강한 모습과 밝은 웃음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하였다.

여기에는 온 나라 모든 부모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다.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를 맡고있는 각지 일군들이 잡도리를 새롭게 하고 젖생산량을 비약적으로 늘이며 젖가공기술을 발전시키고 젖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하나하나 실속있게 전개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데서 중요한것은 전문축산기지들을 하루빨리 개건확장하는것이다.

시, 군염소목장들과 도들에 있는 젖소목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어야 어린이들에게 질좋은 우유와 젖제품을 원만히 생산공급할수 있다.

지금 각지 일군들은 당의 육아정책을 높이 받들고 전문축산기지들을 개건확장하는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평안북도의 경우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최근 도에서는 젖소목장개건공사를 완강하게 내밀어 많은 일감을 해제끼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젖생산량이 많은 젖소도 확보해놓았다.이 도라고 하여 다른 지역들보다 조건이 더 좋은것은 아니였다.

비결은 당정책을 대하는 도일군들의 사상관점과 립장이 투철한데 있었다.

젖소목장을 개건하는 문제가 제기되자 도일군들은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무조건 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방도를 찾으면서 고심분투하였다.그 과정에 이미 있던 소목장을 젖소목장으로 개건하고 젖생산량도 늘일수 있는 방도를 찾게 되였다.막상 공사를 시작하자고보니 자재가 부족한것을 비롯하여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도일군들은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걸린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갔다.그리하여 개건공사에서 많은 일자리를 내게 되였다.

함경남도일군들도 젖소목장을 잘 꾸리는 사업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힘있게 추진하였다.그리하여 현재 건물개건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내밀고있으며 현대적인 젖가공설비를 마련하는 등 적지 않은 일을 해놓았다.

이상의 사실들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그것은 일군들이 옳은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현실적조건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간다면 조건이 아무리 어려워도 전문축산기지를 잘 꾸리는데서 응당한 실적을 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데서 젖소, 염소마리수를 결정적으로 늘이고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수의방역사업에 힘을 넣어 페사률을 줄이는것이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

또한 젖가공기지와 설비를 잘 갖추고 젖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그토록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누구나 무한한 헌신성, 책임성을 발휘한다면 해내지 못할 일이란 없다.

누구나 당의 육아정책을 순결한 량심으로 받들겠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일해나갈 때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날수 있으며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우리 공화국의 국력은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당의 육아정책이 실지 은을 내게 하는 사업을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전개해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더욱 차넘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송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