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9일 로동신문
청년들을 키우는데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말자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진출한 청년들을
당 제8차대회이후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속에서 이룩되는 성과들이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지난 8월,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 그들을 뜨겁게 축복해주시고 고무해주시면서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진출한 청년들의 사업과 생활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며 당을 받드는 길에서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청년들에 대한 한량없는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그 기간은 당조직들이
돌이켜보면 전천탄광 초급당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당조직들이
청년들이 탄원진출한 모든 지역, 모든 단위의 당조직들은 그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어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적극 떠밀어주어 청년들이 자기의 본태와 피줄을 똑바로 알고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도록 하는것은 우리 당 청년중시사상의 기본요구입니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탄원진출한 청년들과의 사업에서도 천편일률식은 금물이다. 격동적인 현실의 요구에 부합되면서도 실정에 맞는 참신한 방법들을 탐구하여 활용할수록 큰 수확을 거두게 된다. 사상의 무기를 메고 청년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앞세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기풍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곳 당조직에서는
그렇게 되니 청년들의 정치의식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변혁을 가져오는데 커다란 작용을 하게 되였다. 사상과 신념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주기 위한 공세적인 사상교양사업이자 곧 청년들의 성장의 큰걸음인것이다. 탄원진출한 청년들에게 큰 일감을 맡겨주고 실천투쟁과정을 통하여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게 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당에서는 탄원진출한 청년들의 앙양된 애국열의와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그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맨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선봉투사가 될것을 기대하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많은 단위 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이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여 기적을 창조한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그 어떤 아름찬 과제도 보란듯이 해제끼면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기개를 높이 떨치도록 하고있다. 당조직들은 청년들이 힘들어할 때에는 지팽이가 되여주고 발걸음이 더디여질 때에는 기꺼이 밀어주고 이끌어주면서 애국의 탑, 위훈의 탑을 높이 쌓아올리도록 하여야 한다. 탄원진출한 청년들이 헤쳐가야 할 길에는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다. 당조직들이 그들의 사업과 생활의 구석구석을 언제나 깊이 관심하며 정과 사랑을 아낌없이 기울이는것 또한 순간도 놓쳐서는 안되는 문제이다. 신의주시당위원회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당위원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초급당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당조직들이 이 사업을 원만히 해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정든 집과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을 멀리 두고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진출한 청년들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줄 때 그들은 시련과 난관도 웃으며 뚫고나가고 보답의 한길, 충성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게 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이 가장 훌륭한 인생의 졸업증을 받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 청년들과의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아낌없는 품을 들임으로써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끓게 하며 올해 총진군에서 청년강국의 위력이 더욱 과시되게 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