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0일 로동신문
황금산의 새 력사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조국애를 전한다 온 나라를 진감한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잘하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의 한그루 나무앞에 서있다.지금으로부터 7년전
못잊을 그날에는 애어린 나무였다.하지만 이제는 대지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키높이 자라 푸른 잎새를 한껏 펼쳤다.더욱 푸르러가며 아름답게 변모되여가는 조국산천의 축도인듯. 푸르싱싱한 이 모습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추억이 실려있는것인가.
주체103(2014)년 11월 10일 몸소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실 구상과 결심을 안으시고
산림복구는 자연과의 전쟁이라고 하시며 전당, 전군, 전민을 산림복구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그이의 호소따라 흘러온 격동의 세월의 증견자인 한그루 나무앞에서 절세위인의 불같은 애국의 세계를 더듬어보는 우리들이다. 한걸음 또 한걸음…
우리와 동행한 이곳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양묘장을 찾으신
산림복구전투의
조국의 모든 산들에 하루빨리 푸른 숲 우거지게 하시려는 열망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자신께서 직접 산림복구전투의
일군과 함께 나무모포전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는 싱싱하게 가지를 뻗친 스트로브스소나무앞에서 무릎을 굽히시고 정답게 쓸어보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이날 그이께서는 온 나라에 산림복구전투를 벌릴것을 호소하자고 하시면서 자신의 생각에는 사회주의애국림운동이나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같은 대중운동을 벌리는것이 좋을것같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진정 중앙양묘장을 돌아보시는 전 기간 그이의 심중에 끓어넘친것은 조국강산을 더욱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가시려는 불타는 애국의지였다.
그후
절세위인의 이렇듯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산림복구전투의 장엄한 포성이 울려퍼지게 되였고 이 땅에는 애국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게 되였다.
산림복구전투는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이라고 하시며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가꾸시기 위해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찾으시는 곳,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나무심기정형을 알아보시며 양묘장을 잘 꾸리고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그처럼 강조하시는
그 나날에 받아안은 고귀한 가르치심들을 정녕 잊을수 없다. 산림조성사업과 산림보호사업을 다같이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생산보장할데 대한 문제, 중앙양묘장과 지방양묘장들을 잘 꾸리는 문제, 나무심기를 질적으로 하여 사름률을 높이는 문제, 심은 나무에 대한 비배관리를 잘하는 문제, 경제림과 보호림, 풍치림들을 합리적으로 조성하는 문제, 산림조성사업을 적지적수, 적기적수의 원칙에서 하는 문제, 병충해를 막을데 대한 문제, 산불피해를 막기 위한 문제, 산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문제, 산림과학원을 잘 꾸리는 문제,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에 대한 감독통제를 강화하는 문제…
전국도처에 양묘장들을 일떠세우시고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정력적인 령도와 끝없는 헌신으로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조국은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을 자랑하며 온 세상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라는것을.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