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0일 로동신문

 

대학들에서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

 

지금 각지 대학들에서 인재육성사업뿐 아니라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도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대학연구력량들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맹활약하면서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서 큰 몫을 맡아 해제끼고있다.뿐만아니라 전망적인 목표밑에 기초과학과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연구사업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오늘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을 추진하는데서 과학연구기관들과 함께 각지 대학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학들이 기초과학연구와 첨단과학기술개발에서 선도적역할을 수행하며 공장, 기업소들이 국가중점기술개발사업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학들은 우수한 과학연구력량과 수단을 가지고있는 과학연구기지이며 대학에서 끊임없이 창조하고 축적하는 지식은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풍부한 자원으로 되고있다.

우리 당은 대학들에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여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쓸모있는 인재들을 키워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나선 거창한 투쟁과업으로 보나 치렬한 국력경쟁의 특징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로 보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야 한다.

여기에서 대학들이 가지고있는 무진장한 연구개발능력을 남김없이 동원한다면 우리의 과학기술을 비약적인 상승단계에 올려세울수 있으며 경제발전을 위한 돌파구를 힘있게 열어나갈수 있다.

지금 그 어느 부문에서나 절박한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은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과학기술력량만으로는 풀수 없는 방대한 과제들이다.

대학의 과학연구력량을 적극 동원할 때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주요대학들과 각지 농업대학들이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뿐만아니라 직업기술대학, 공장대학들도 과학연구활동을 적극 벌려 해당 부문 공장, 기업소들의 기술개건과 생산정상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하며 자기 지역의 지방공업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기초과학부문을 발전시키고 첨단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당의 교육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길에 대학들을 믿음직한 인재육성기지, 위력한 과학연구기지로 강화발전시키고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심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 방도가 있다.

대학들에서는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여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며 기초과학리론과 새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연구형대학, 일류급대학으로 건설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대학들을 연구형대학으로 건설하는것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창조력을 증대시키고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할수 있는 믿음직한 토대를 마련하는것으로 된다.

중요한것은 대학의 과학교육력량 즉 교원, 연구사진영을 강화하는것이다.

대학들에서는 우수한 학자들을 많이 키워내며 교원, 연구사들을 교수사업뿐 아니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도 막힘이 없는 실력가로 준비시켜야 한다.

교원, 연구사들은 전공분야에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권위자가 되기 위해 자질향상, 실력경쟁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이와 함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절박한 해결을 요구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시급히 푸는것을 종자로, 기본과제로 삼고 그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다그치며 그것을 현실에 적극 도입하여 실지 은이 나도록 하여야 한다.

이 과정에 거둔 연구성과들을 구현하여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수준을 높이는것은 교육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학일군들은 교원, 연구사들의 연구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

해마다 여러 부문에 연구집단들을 파견하여 수많은 과학연구과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군 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언제나 우수한 학자들을 중심으로 연구력량편성을 잘하고 연구사업이 제때에 성과로 이어지도록 조직사업을 잘 짜고들고있다.

이 대학 일군들처럼 현지에 자주 나가 연구집단들의 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해당 단위와의 련계를 긴밀히 하는것은 연구사업에서 마력을 낼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된다.

대학들이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하자면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특히 연구사업에 필요한 설비들을 비롯하여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 중요하게 나선다.대학들을 강화하는데서 전 사회적지원을 고조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성, 중앙기관을 비롯하여 해당 기관, 기업소, 후원단체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담보하는 지식자원, 인재자원의 원천지가 대학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적극적으로, 진심으로 도와주어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모든 대학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교육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면서 과학연구사업에서도 뚜렷한 실적을 안아옴으로써 믿음직한 과학연구기지, 사회경제발전의 중심기지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