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사업방법들중에는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도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움직이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며 당조직들과 당원들과 군중을 발동하여 제기된 혁명과업을 풀어나가는 혁명적인 대중령도방법입니다.》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여나가는 방법은 대중을 혁명적으로 교양개조하여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그들을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가장 우월한 대중령도방법이다.

혁명활동의 첫 시기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로 첫 당조직-건설동지사를 결성하시고 그들을 중심으로 주체적혁명력량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시면서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반일의 기치밑에 굳게 묶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항일혁명투쟁사에 뚜렷이 새겨져있다.

1970년대에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중앙의 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다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을 할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대로 가는 곳마다에서 정치사업이 활기있게 벌어지는 속에 천만군중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아졌으며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는 속도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쳤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간고한 항일대전에서의 빛나는 승리, 련합하여 달려든 제국주의침략세력을 패배의 나락에 처넣은 조국해방전쟁, 전후 재더미만 남은 빈터에서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전변시킨 천리마대고조시기와 사회주의대건설시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고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킨 력사의 기적…

이 모든 승리들은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대중령도방법이야말로 가장 과학적이며 위력한 혁명적사업방법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오늘의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뚫고 력사적인 당대회와 중요 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제시한 중대정책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하는 현시기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때마다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을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시켜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전체 인민들을 새로운 혁명적진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혁명적인 사업방법의 요구대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전례없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의 조직동원자적, 선봉적역할을 높여야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혁명과 건설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게 된다.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고 모든 일군들이 다 정치사업을 하는것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여기에 응당한 힘을 넣어야 하며 당원들모두가 정치사상진지를 지키는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다 정치일군이 되고 교양자가 되여 광범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고무추동하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이 바라고 조국이 기대하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우리 당의 핵심전투원, 선봉투사들인 당원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 문제가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당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 백두의 혁명정신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모든 일에서 모범이 되게 하는 한편 그들이 뒤떨어진 사람들을 맡아 진정을 바쳐 교양하고 이끌어주도록 하여야 한다.전당의 수백만 당원들이 한사람씩만 맡아 교양개조하면 모든 사회성원들을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몸바쳐 일하는 성실한 근로자로 만들수 있다.모든 당원들이 당정책의 열렬한 선전자, 훌륭한 교양자가 되여 하나가 열, 열이 백을 책임지고 부단히 각성분발시킬 때 온 나라가 들끓게 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도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의 집행자, 결속자이며 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교양자, 선도자인 일군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일군들의 역할에 의하여 대중이 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되고 당의 구상을 현실로 펼쳐놓기 위한 투쟁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된다.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대중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잡음없는 증폭기,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정치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어려운것이 많은 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일군들이 사람들의 생활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며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줄 때 오늘의 총진군에서 근로자들 누구나가 다 혁신자, 위훈의 창조자가 될수 있다.

지금 장진군당위원회와 은천군당위원회,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당위원회를 비롯하여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은 조건에서도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으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는 단위 당조직들의 경험은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의 생활력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하는 또 하나의 산 실례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우리 당을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거대한 위력을 발휘한 전통적인 우리식 사업방법들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대중령도방법인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으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백절불굴의 혁명투사들로 철저히 준비시켜나감으로써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