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청년들의 혁명적진출로 총진군대오의 사기는 더욱 충천해진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계속 진출, 탄원열기 고조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 온 나라 청년들의 충성의 열도와 혁명적기세는 대단히 높다.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억센 신념을 지니고 난관도 희생도 두려움없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는 청년들의 대오가 계속 늘어나고있는 사실은 오늘 우리 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가 얼마나 훌륭한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전국적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금속, 석탄, 채취공업부문과 사회주의농촌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적극 탄원진출하였다.

청년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기수가 되여 온 나라에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게 하며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각 도의 수많은 청년들이 전세대 청년들처럼 당과 조국이 바라는 곳에서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울 남다른 각오와 결심을 안고 탄광과 광산, 사회주의농촌으로 탄원하였다.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축하문도 보내주시고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소식에 접한 이후 온 나라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속에서 탄원열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황해남도안의 200여명의 청년들은 당의 숭고한 청년중시사상을 드팀없는 실천으로 받들어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영웅청년으로 살며 투쟁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안고 사회주의농촌으로 적극 탄원하였다.

철도성적으로도 100여명의 청년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억센 신념을 지니고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당과 조국이 바라는 곳에서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울 남다른 각오와 결심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달려나간 청년들속에는 우리 당의 남다른 사랑과 보살핌속에서 청년동맹일군으로 사업하다가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진출한 청년들도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의 축하문을 뜨거운 격정속에 받아안고 정평군청년동맹위원회에서 사업하던 최금철동무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길에 우리 청년동맹일군들이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면서 정평군염소목장으로 탄원하였다.

안악군의 여러 고급중학교에서 소년단지도원으로 사업하던 리경심, 리현정, 신향심동무들도 청년들이 지금의 앙양된 애국열의와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전진하는 대오의 맨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선봉투사가 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오국협동농장 청년작업반 농장원으로 탄원하였다.

청춘시절의 긍지와 보람은 시대와 혁명이 요구하는 가장 어렵고 힘든 일터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는데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수도의 청년들을 비롯한 많은 청년들이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삶의 닻을 내리였다.

락랑봉화피복공장의 리행심, 최의성, 장류미동무들은 우리 당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결심을 안고 수도를 멀리 떠나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탄원진출하였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 3대혁명소조원 리향진동무가 염주군 룡북협동농장 청년분조에, 평성가방공장 로동자 조현정동무가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조양탄광 김광철청년돌격대에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당의 뜻을 받들어 들끓는 전구들로 달려나간 청년들은 수없이 많다.그가운데는 잘못 살아온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인생의 새 출발을 결심한 청년들도 있다.

청춘의 피더운 심장과 용솟는 열정으로 조선청년의 억센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인민경제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적극 탄원진출하고있는 청년들에 의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다.

본사기자 김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