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는 위대하고도 숭고한 세계가 있다.
이 땅의 후대들을 따뜻한 사랑의 한품에 안아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워주시는
온 나라 아이들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그들을 위해 겪는 온갖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이 세상 모든 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어버이사랑,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억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불같은 진정으로 혁명의 미래를 꽃피우시는
무한한 정과 열의 세계-자식복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주체106(2017)년 1월, 그해의 첫 현지지도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예로부터 자식을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있다.이것은 우리 당의 자식복이라고 말할수 있다.나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생각한다.
우리 당의 자식복, 바로 여기에 우리 후대들을 대하시는, 그들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시는
조용히 귀기울이느라면 지난 6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자식복을 제일 큰 행복으로 여기시기에 그이께서는 뜻밖의 재난을 당한 북변땅 학생소년들의 얼굴에 그늘이 질세라 행복의 야영길을 펼쳐주시였으며 비오는 궂은날에도 건설장을 찾으시여 아이들을 위한 현대적인 병원을 일떠세워주시려고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아이들의 책가방과 학용품을 생산하는 현장에까지 찾아가시여 하나하나의 제품에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는 우리의
언제인가
이런 위대한분을 친어버이로 모시여 우리 혁명의 새세대가 앞날의 사회주의조선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고있다.우리 아이들의 꿈이 보다 커지고있으며 우리 조국의 노도와 같은 힘이 더욱 강해지고있다. 우리 당의 자식복!
흔히 사람들은 자식복이라고 하면 자식을 잘 둔 복을 생각한다.하지만
후대들을 위하여!
지금도 잊을수 없다.
6년전 11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로동당시대의 멋쟁이건축물로 웅장화려하게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시며 그토록 만족해하시던
그날
얼마나 고결하고 숭고한 위인의 세계인가. 후대들을 위하여!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미래를 안고 사시는
아이들은 조국의 오늘을 추동하고 래일을 앞당기는 힘이다.이것이 우리
진정 그이의 후대관은 강국건설의 목적이 무엇이고 우리가 시련속에서도 주저앉지 않는 힘이 어디에 있으며 혁명의 승리를 어떻게 앞당겨야 하는가를 천만의 가슴에 새겨주는 교과서와도 같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깃든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라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동무들이 주인이 될 앞날의 강성조선은 집집마다에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고 모두가 화목하며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일것이라고 하신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애육원, 육아원원아들의 교육교양사업을 위해 어린이지능교육도서들을 거듭 보아주시고 평양중등학원의 모든 요소요소를 원아들의 정신도덕적, 육체적발전에 도움을 주는 공간, 그들을 교육교양하는데 이바지하는 장소로 만들어놓은것을 보시고 높이 평가해주신데도 우리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우시려는 그이의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아이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은 결국
절세위인의 그 절절한 말씀을 다시금 되새겨보며 우리는 확신한다.
자신의 온넋을 바치시여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시는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