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3일 로동신문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체질화하자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청렴하고 결백하여야 합니다. 김 정 은

당적원칙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우리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그 12번째 기본품성이 청렴결백성이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이후 전당의 당세포비서들의 사업기풍과 활동방식, 사업작풍에서는 여러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그 한 측면이 청렴결백성이다.

이것은 단위의 전투력과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담보하는 또 하나의 위력한 정치사업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겸손하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말단혁명초소를 지켜선 당초급일군이다.

당세포비서의 역할이자 세포의 전투력이며 당세포비서의 풍모이자 단위의 화목과 단합이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드는데서 당세포비서의 청렴하고 결백한 품성은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당세포비서들의 청렴결백성은 당의 권위와 직결된 정치적인 문제이며 당적원칙과 사업권위를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문제이다.

당세포비서의 모습이자 당세포의 모습이며 당세포의 모습이자 우리 당의 모습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세포비서를 통해 우리 당의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느끼게 된다.

당세포비서들이 청렴결백한 품성을 지녀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제일옹호자, 제일관철자가 되여 대중의 거울이 될수 있다.

당세포비서의 청렴결백성은 당적원칙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당적원칙은 당세포의 생명과 같다.

당세포가 당적원칙이 강한 전투력있는 세포로 되자면 당세포비서가 사업과 생활에서 청렴하고 결백하여야 한다.

청렴결백하지 못한 당세포비서는 당적원칙을 지킬수 없으며 나아가서 단위를 무풍지대로 만들게 된다는것은 자명하다.

더우기 부정적인 행위는 단순한 경제도덕상의 문제로만 끝나는것이 아니라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는 매우 엄중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당세포비서의 청렴결백성은 사업권위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당세포비서의 사업권위는 곧 당세포의 전투력이다.

사업권위는 간판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인민적인 고상한 풍모로 대중의 인정을 받을 때 형성되는것이다.

청렴결백한 당세포비서의 말은 누구나 듣지만 그렇지 못한 당세포비서는 아무리 격동적인 언사를 늘어놓아도 군중은 듣지 않는다.

이것은 당세포비서의 청렴결백성이자 사업권위라는것을 보여준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청렴하고 결백한 품성이 당세포사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작용을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명심하고 그것을 체질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사리사욕을 추구하지 말고 사업과 생활을 검박하게 하라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는 문제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청렴결백한 품성을 지니자면 우선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며 당적수양을 쌓아나가야 한다.

당세포비서라고 사업과 생활에서 어려운것이 없는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 어떤 리기적인것을 추구할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일을 더 많이, 더 잘하겠는가 하는데 머리를 쓰며 언제나 대중앞에 가장 깨끗한 마음,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서야 할 사람이 바로 당세포비서인것이다.

사람의 변질은 탐욕에서 시작되며 탐욕이 자라면 량심이 없어지고 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범죄행위도 서슴지 않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언제나 특전특혜를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순간순간, 매일매일 사업과 생활을 돌이켜보며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또한 어머니다운 품성을 갖추기 위해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

자식앞에 청렴하고 결백하지 않은 어머니란 없다.어머니는 자식을 위한 일에서 그 어떤 대가도 모르며 오직 헌신뿐이다.

당세포비서들은 집단안의 모든 성원들을 친혈육처럼 여기고 그들을 위해 고생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을줄 아는 집단의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그 어떤 어려운 일이 제기될 때면 맨 앞자리, 그 어떤 혜택이 차례질 때에는 맨 뒤자리, 이것이 당세포비서들의 고정자리로 되여야 한다.

또한 당조직들에서 당세포비서들에 대한 지도를 심화시켜 그들이 언제나 청렴결백하게 생활하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어야 한다.

당일군들은 당세포들에 깊이 들어가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당세포비서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당의 뜻대로 고상한 품성의 소유자가 되여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한식솔로 만들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