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일심단결의 위력을 온 세상에 과시한 9월의 경축광장과 더불어
온 나라가
당의 위업, 부국강병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시는 우리당
진정
이 땅의 수천만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의탁하고 한생토록 안겨살 삶의 요람은
신념과 의지는 생활의 체험으로부터 공고해지고 높이 발휘되는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신념과 량심으로 받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치며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우리 당과 생사운명을 영원히 함께 하여야 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품은 곧 마음을 의지할 곳이라고 말할수 있다.하늘같이 믿고 살던
얼마나 많은 보금자리들이 이 땅우에 일떠섰던가.
그림처럼 황홀한 행복의 거리, 아직은 먼 래일의것이라고 생각했던 문명의 창조물들이 세월을 앞당겨 일떠서고 우리 당이 오랜 세월 아껴온 명당자리들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눈부시게 솟아올랐다.자연의 재난이 휩쓴 곳에는 더 멋있고 훌륭한 선경마을을 안아올리는 품, 극난한 조건에서도 리상거리와 마을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대건설의 전역을 련이어 펼치며 우리 아이들을 더 잘 먹이고 더 훌륭히 키우기 위한 사업을 최고의 숙원으로 내세우는 품이 바로 인민이 안겨사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이 있어 고난속에서도 인민의 보금자리에는 언제나 웃음이 넘쳤고 모두의 마음속에는 더 밝고 아름다운 래일에 대한 리상과 희망이 간직되게 되였다.
얼마나 준엄한 날들이 흘렀던가. 힘이 없으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은 대가로 전쟁의 불세례를 받아야 하는 참담한 비극이 세계도처에서 빚어지고있는 오늘날 이 땅에서 어떻게 평화의 날과 달들이 흐를수 있었던가.지난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망국의 치욕을 당해야 했던 인민이 어떻게 세계가 공인하는 존엄의 절정에 오를수 있었던가.
우리 인민의 안전, 우리 후대들의 안위를 책임지고있다는 그 무거운 책임감을 의식하면 단 한순간도 마음편하게 있을수 없고 쉴수도 없다고 하시며 국력강화의 험난한 강행군길을 헤쳐가신
력사가 알지 못하는 결사헌신의 령도가 있어 강력한 힘에 대한 인민의 숙원이 빛나게 성취되였다.인민의 존엄이고 생명인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땅에서 자자손손 번영할수 있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여주신것이야말로 우리당
오늘 우리 인민이 사상초유의 시련과 도전앞에서 주저앉거나 와해되는것이 아니라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용진하고있는것은 결코 남들이 가지고있지 못한 남다른 민족적기질이 있어서가 아니다.이 세상 제일로 강하시고 위대하신 어버이의 품에서 강국의 인민다운 뜻과 정신을 키웠기때문이다.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격정속에 목격하였다.뜻깊은 지난 8월의 그날
잘못 살아온 과거와 결별하고 새 출발의 첫걸음을 뗀 그들을 자신의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온 나라, 온 세상이 보란듯이 내세워주신 우리의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천만이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무엇인가.
이 땅에 태를 묻은 청년이라면,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누구나 따뜻이 품에 안아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우리 어버이처럼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는분이 없음을 지나온 10년세월에 실생활로 체험했기에 이 땅의 인민은 우리당
사나운 날바다에 표류되였어도
어려울 때 의지하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끝까지 따르는것이 운명의 품이다.
그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오직
이 일편단심에 혁명가의 보람이 있고 인생의 영광이 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매 인간이 지닌 충성심의 열도, 량심과 의리의 진가를 검증하는 시금석이라고 말할수 있다.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신
모두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만난시련을 이겨내고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게 관철함으로써 절세위인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구호높이
모두다
운명의 품을 따르려는 인민의 힘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사상초유의 재난과 도전이 아무리 앞길을 막아서도 우리 인민은 영원히
본사기자 승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