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개막
대회에서는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와 전국3대혁명소조원열성자회의이후 3대혁명수행을 위한 대중운동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하고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사업을 새롭게 혁신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앞서나가고있는 3대혁명기수들과 3대혁명소조원들, 도, 시, 군당위원회 책임일군들, 성, 중앙기관 당책임일군들, 무력기관 정치일군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과 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태형철동지,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허철만동지, 유진동지, 김영환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도당책임비서들,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실천적모범을 보인 일군들, 3대혁명기수들, 3대혁명소조원들이
권영진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3대혁명선구자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구절구절 맥박치는 서한은 대회참가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우리의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신
대회보고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은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대중운동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고 혁명과 건설의 력사적로정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가장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이며 우리 시대의 위력한 혁명방식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을 우리 당의 총로선인 3대혁명수행을 위한 강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사회주의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3대혁명로선의 제시는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인 길을 밝힌 력사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이 세상 그 어느 고전에도 없고 그 어느 위인도 밝히지 못한 독창적인 로선을 천명하시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변을 일으키신 여기에
보고자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후의 고전적로작《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소조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비롯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우리의 혁명대오가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한 열혈충신들에 의해 더욱 정예화되고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탄생하게 되였으며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것은 3대혁명로선관철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신
보고자는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3대혁명기수들, 3대혁명소조원들,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오신
그는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와 전국3대혁명소조원열성자회의이후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통하여 사상혁명이 힘있게 추진된 결과 우리 혁명의 첫째가는 동력인 정치사상적힘이 비상히 증대되고
각급 당조직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3대혁명의 불길속에서 수많은 시대의 전형들이 배출되고 3대혁명기수들이 어려워하는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전진하는 대오에 커다란 힘을 실어주었으며 온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나가는데 이바지하였다고 말하였다.
오늘 전체 인민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정에 기술혁명이 힘있게 벌어져 나라의 과학기술력이 한층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 인민경제의 자립적토대가 강화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인민경제의 주체화, 자립화를 추동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되고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이 일어나 농업생산력이 높아졌다고 말하였다. 조건과 환경이 어려울수록 과학의 힘에 의거하여 단위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는 3대혁명기수들이야말로 과학기술을 발전과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과 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한 참된 혁명가, 애국자들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 인민의 문화생활령역과 사회주의문명건설에서도 발전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는 길에서 이르는 곳마다에 과학기술보급실들이 일떠서고 광범한 대중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열심히 배우는 나날에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3대혁명기수들이 수많이 자라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회창군과 성천군의 3대혁명기수들은 나무심기와 보호관리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강하게 밀고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군안의 산들을 푸른 숲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었으며 평양화장품공장, 평양기초식품공장, 홍원군 읍협동농장 농산제1작업반의 근로자들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3대혁명기수들도 열렬한 공장애, 향토애를 지니고 일터와 마을을 알뜰하게 꾸려 문명건설에 이바지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고 교수의 질을 높이는 사업과 대중체육활동,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우리의 사상과 문화, 우리의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도 3대혁명기수들이 선봉적역할을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원산구두공장과 동림광산기계공장,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 3대혁명소조원들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격전장들에 달려나가 첨단돌파전의 불길을 일으키고 인민생활에서 제기되는 절실한 문제들을 푸는데 기여한 3대혁명소조원들의 피타는 노력에 의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이 적지 않게 해결되고있다고 말하였다. 보고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사업이 당의 의도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는 일련의 결함들과 그 원인에 대하여서도 분석되였다. 일부 단위들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결의목표를 당정책의 철저한 관철에로 지향시키지 않고 주관적으로, 형식적으로 세우고있으며 기술혁신에 의한 생산정상화, 생산장성을 이룩하고 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일관시키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또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사업에 대한 당적, 행정적, 기술적지도를 심화시키지 못하였으며 3대혁명기수들을 내세워주어 그들이 언제나 선구자의 영예를 빛내이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서 편향들이 나타난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보고자는 일부 당, 행정책임일군들속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 관한 우리 당의 총로선인 3대혁명에 대한 관점과 립장이 바로서있지 않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사업을 자기 단위의 발전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대하지 않고있는것을 결함의 근본원인으로 지적하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활성화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현존하는 난관을 성과적으로 돌파하는 묘술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사업을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대중운동으로, 해당 단위발전의 실제적인 추진력으로 되게 하는데 있다고 하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며 인민경제계획과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전투목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것을 기술혁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문화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자기 부문, 분야에 정통하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참다운 혁명인재들로 준비시키며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자기 단위와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먼 앞날에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보고자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와 행정적, 기술적지도를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고 집단을 단합시키는데로 철저히 지향되게 하며 국가경제의 자립화와 전반적, 균형적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새롭게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에 근거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결의목표를 끊임없이 갱신하고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나가야 한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우리 당의 시, 군강화로선을 관철하는 사업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며 각급 당조직들이 이 운동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높은 수준에서 벌려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정확한 집행대책을 세우고 아래에 대한 지도를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3대혁명소조가 파견된 단위의 당책임일군들이 소조사업에 일상적인 관심을 돌리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들에서 3대혁명소조사업에 대한 행정적, 기술적지도를 실속있게 하여 모든 소조원들이 과학기술의 힘으로 경제발전을 다그쳐나가는 척후병, 기수가 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보고자는 온 나라가 3대혁명으로 들끓을 때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나게 될것이며 우리 위업의 전진은 비상히 가속화될것이라고 하면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 공산주의승리의 날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참가자들의 진지하고 적극적인 열의속에 대회는 계속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