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온 사회의 3대혁명화를 힘있게 추동하는 강령적지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 접한 일군들의 반향


당정책관철과 밀접히 결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을 새로운 높이에서 힘차게 다그쳐야 할 시대적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우리 당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지금처럼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직장과 작업반만을 단위로 벌릴것이 아니라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사회적운동,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련합기업소당위원회의 일군들은 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할데 대한 이번 대회의 기본정신을 뼈속깊이 쪼아박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당정책관철과 밀접히 결부하여 힘있게 벌려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가장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으로서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성격으로 보나 전체 인민의 일치단결로 승리해나가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연적요구와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을 다같이 고르롭게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현 단계의 혁명임무로 보나 이 운동을 시, 군, 련합기업소들에로 확대하는것이 옳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정책관철투쟁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해나갈 때 응당한 성과를 거두게 된다.당정책관철과 3대혁명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당정책은 그 포괄범위와 내용이 모두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 속해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사상혁명을 앞세우면서 기술, 문화혁명을 다같이 밀고나갈데 대한 3대혁명수행의 원칙적요구를 완벽하게 구현함으로써 당에서 내세우는 중요정책들을 철저히 집행하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겠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불리해도 당정책관철과정을 3대혁명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든다면 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모든 면에서 뚜렷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

우리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키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해나가겠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송림시) 당위원회 부장 리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