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당회의의정에 비낀 후대사랑의 세계
무릇 아이들의 얼굴에 당대의 사회상과 정치의 참모습이 비낀다.
세상에 이름난 위인들치고 후대들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전해오지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된 사실이며 아이들에게 맛있고 영양가높은 젖제품이 공급되고있는 현실앞에서 사람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아직 다 알지 못하고있다.우리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지난 4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생각해보면 지금이라고 결코 모든것이 풍족한것은 아니였다.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온 나라 곳곳에서 세차게 벌어지고있는 때여서 힘을 넣어야 할 부문도 많고 자금을 지출하여야 할 단위도 한두개가 아니였다.
하건만 혁명하는 목적이 후대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데 있다는 숭고한 혁명관을 지니시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이 세상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이때뿐이 아니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린이들에게 콩우유가 아니라 소젖이나 염소젖을 먹여야 한다고, 자금을 쓸데가 많지만 수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젖을 꼭 먹여야 한다고 하시며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절세위인의 이렇듯 숭고한 후대관, 철석의 의지에 떠받들려 지난 6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의정으로 토의되고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이 당의 정책으로 수립되였다.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아이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는것은 조선로동당 정책의 핵심이고 우리 당의 영예로운 임무라고 하시면서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시던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장내를 진감하며 울려퍼지는 그이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으며 일군들모두가 다시금 절감한것은 무엇이였던가.
혁명의 본질도 목적도 결과도 후대들의 성장과 행복에서 찾으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진정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간주하시는 우리의
그날
모든 일군들이 어린이들의 친부모가 된 심정에서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을 잘 먹이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며 당의 육아정책관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것으로써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오는 인민들의 격정넘친 토로에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태양같이 따사롭고 바다같이 넓은
사회주의조선의 더욱 휘황찬란할 래일을 약속하며.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