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론설 3대혁명의 거대한 의의와 불멸의 생명력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는 3대혁명로선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장구한 투쟁의 결과로써 도래한 력사의 분수령인 동시에 보다 높은 단계의 3대혁명으로써 이룩될 발전의 새시대이다.3대혁명로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해나가는데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헤치면서 예측할수 없는 도전과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언제나 굳게 믿고 튼튼히 의거해야 할 주체적힘을 키우는 바로 여기에 3대혁명의 거대한 의의와 불멸의 생명력이 있습니다.》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강령이며 우리 당의 총로선이다.3대혁명로선에 관통되여있는 정신은 자기 힘으로 자기 나라 혁명을 완수하는 철저한 자주정신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다.력사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근본적으로 일신시킨 주체조선의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천하제일강국의 원대한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최악의 시련과 난관을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강행돌파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는 우리 혁명의 가장 위력한 무기는 일심단결이다.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줄기차게 이어질수 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단결이며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이다.3대혁명의 용광로속에서 대중이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의 진수와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게 되고 실천투쟁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과학성, 변혁적위력을 체감하게 된다.이 과정에 누구나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당중앙의 결심을 무조건적으로 절대지지하며 빛나게 실현하는 견결한 혁명가로 철저히 준비하게 되며 우리 혁명대오의 불패성과 위력은 더욱 강화되게 된다.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은 사상의지적단결인 동시에 도덕의리적단결이다.인간개조, 사상개조의 불길속에서 당의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량심과 의리의 인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분발하고 분투해나가는 집단주의정신의 소유자들이 자라나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전진하는 미덕과 미풍의 체현자, 구현자들이 성장한다.3대혁명이야말로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갈수 있게 하는 강력한 추동력이다. 3대혁명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국가의 전면적, 지속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부단히 강화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필수적과제로 된다.이미 일정한 토대가 마련되였다고 하여 자만하고 방심하면 혁명은 침체와 퇴보를 면할수 없다.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기치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야 국가발전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나갈수 있다. 우리 국가의 정치적자주성을 철저히 견지할수 있게 하는 물질적기초인 자립경제는 3대혁명을 통하여 그 위력이 더욱 강화되게 된다.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 안일해이를 비롯한 온갖 사상적병집들을 불사르고 사회주의문명을 창조하며 주체과학의 신비한 힘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자면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 모든것이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오늘 자립경제의 위력은 인재의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경제력의 증대는 인재의 질량적장성에 정비례한다.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에 의하여 주체형의 혁명인재를 키우는 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나고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거인적안목, 높은 지적능력과 고상한 문화적소양을 지닌 쟁쟁한 인재대군, 참된 과학전사들의 대오가 장성강화되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실현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국가발전의 주추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한다.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자는것이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의 기본정신이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이든 3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 때 당의 숨결만이 맥박치고 인간적으로 단합된 단위, 세계와 당당히 겨룰수 있는 과학기술력을 갖춘 단위로 전변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의 전진에 힘을 보태주고 박차를 가하는 보배로운 단위로 될수 있다. 3대혁명로선을 실현하는 길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도 공산주의사회도 맞이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람들의 기품과 인격을 높이며 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농업생산구조를 바꾸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사람들의 변화와 발전, 개명을 전제로 하며 전당, 전국, 전민이 참가하는 3대혁명총진군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모두다 당이 제시한《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는 투쟁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송연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