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일군과 혁명적수양 훌륭한 품성-진실성
거짓, 가식과 반대되는 개념인 진실성,
진실한 사람은 솔직하며 도섭과 아첨을 모르고 고지식하고 량심적이다.
진실성, 그것이 있어야
《군중이 바라는것은 요란한 뜬소리나 구호가 아니라 진심이며 인정입니다.》
일군의 진실성, 이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끝까지 관철하는 사람이 진실로
맹세나 하고 만세나 부르면서 격식을 차릴것이 아니라 그 어떤 사심과 가식도 없이 진심으로,
이를 체질화한 일군만이
회의나 모임에 참가하여 토론을 열렬하게 하고 결의도 잘 다지지만 실천에 들어가서는 그것을 실행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지도 않으며 자기가 결의한것을 수행하지 못하고도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않는 태도, 이는 혁명적인 언사로 당과 외교를 하고 대중을 기만하는 표리부동한 행동이다.
일찌기
의무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혁명적량심으로,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더없는 락으로 여기고 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울수 있다면 그것을 가장 큰 행복과 보람으로 여기는것, 바로 이런 고결한 품성이 인민앞에 선 일군의 진실성의 발현이다. 인민의 믿음외에는 그 무엇도 탐내는것이 없어야 하는 일군,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게 하는 바탕에는 그 어떤 권력이나 재물이 아니라 오직 진심이라는 마음이 놓여있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쳐드는 오늘날 당의 의도대로 그 어느때보다도 인민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인민생활문제를 훌륭히 풀어나가는 일군이 당에 진실로 충실하고 당을 진심으로 따르고 받드는 일군이다. 진심, 여기에 일군들로 하여금 대중과 한덩어리로 되게 하는 근본비결이 있다. 자기를 교양자로만 생각하는 일군은 대중의 친혈육이 될수 없으며 이런 일군은 필연코 랑패를 보기마련이다.
이와 관련하여 언제인가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군중과 한집안식구처럼 흉금을 터놓고 정을 나누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하기를 바라시는 의도의 가르치심이다.
명예와 보수를 바라는 공명이 깔려있을뿐 아니라 환경과 조건에 따라 쉽게 변하게 하는 바탕인 사심,
진실성과 배치되는 사심은 일군들이 철저히 경계하여야 할 절대금물이다.사심이 있는 사람은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현실로 전환될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