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나가면 백전백승한다

 

우리 혁명의 력사는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온 성스러운 로정이다.사상적으로 준비되고 각성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될 때 혁명과 건설에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는것은 우리 혁명이 확증한 진리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총진군의 승리도 주체의 사상론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연설에서 사상건설은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을 위한 선결조건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를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라고 하시면서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야만 하고 오직 자력으로 부국강병대업을 완수해야 하는 우리 혁명에 있어서 사상은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로 된다고 밝혀주시였다.

사상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위력한 무기로 변함없이 틀어쥐고 그 강위력한 힘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기어이 안아오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에 떠받들려 우리 혁명은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주체의 사상론은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을 밝힌 리론이다.

혁명을 전진시키고 나라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수 있지만 그 모든것이 어떻게 마련되고 은을 내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대중의 사상정신력에 귀착된다.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위대한 력사와 더불어 뚜렷이 확증된 이 진리를 절감할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언이 다시금 되새겨진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이 주옥같은 금언에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무장한 인민은 불가능을 모르는 무한대의 힘을 떨치며 언제나 기적을 창조한다는 뜻이 얼마나 의미깊게 담겨져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오는 나날 우리 인민은 주체의 사상론을 백승의 기치, 위력한 무기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 길에 조국의 부강번영도, 인민의 행복도 있다는것을 더욱 깊이 새기였다.

더듬어볼수록 뜨겁게 어리여온다.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사상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높이 추켜들고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기며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야말로 우리가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이며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해나갈 때 모든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온넋으로 새겨안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상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며 우리 인민을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키우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몸소 지도하시면서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이라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도 세포위원장들이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상전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고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에서도 모두다 조선혁명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사상의 힘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분투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부여하시고 온 나라에 사상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심혈과 로고를 어떻게 한두마디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인민을 키우며 위대한 사상으로 무장한 인민이 발휘하는 높은 정신력에 의하여 혁명이 추동되고 전진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는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것이라고 가르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찾으시는 단위마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부터 먼저 돌아보시며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펴주시였고 정신력을 발휘하여 이룩한 성과도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몇해전 10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뜨겁게 어리여온다.

그날 우리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새로 만들어낸 지하전동차를 보고 또 보시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결코 지하전동차가 훌륭해서만이 아니였다.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자강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해낸 이곳 로동계급의 정신력이 비길데없이 귀중하고 대견해서이시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새로 개발생산하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지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주체공업의 거대한 잠재력과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들, 과학자, 기술자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끓어번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타는 충정의 마음, 불굴의 정신력이 있었기에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낼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어찌 이때뿐이랴.

절세위인의 혁명활동실록을 더듬어보느라면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그날 생산에 앞서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첫자리에 놓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일군들이 기술실무주의자가 되면 조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주저하고 동요하게 되며 우만 쳐다보게 된다고 일깨워주신 이야기도 있고 찾으시는 일터들에서 생산장성의 열쇠는 종업원들의 사상정신상태에 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사실도 있다.

사상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무궁무진한 사상의 힘, 정신력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온 나날 우리 인민은 뼈속깊이 새기였다.사상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를 이길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 철리를.

진정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도록 천만인민의 투쟁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이 땅에는 사상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우리 조국은 위대한 변혁과 기적을 창조하며 승리에서 승리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은것 아니던가.

주체조선의 국력을 과시하는 민족사적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원산군민발전소,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남새온실농장을 비롯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희한하게 솟아올랐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것과 같은 시대의 모든 기적과 변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위대한 사상의 힘, 불굴의 정신력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연재해가 휩쓴 지역들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솟아나는 기적들이 창조될수 있은것도 그리고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적성과들이 창조되고있는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피줄기마냥 간직하고 위대한 사상의 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힘찬 투쟁의 결실이다.

주체의 사상론, 진정 여기에 다 담겨져있다.지난 10년세월 과연 무엇으로 하여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이 높이 떨쳐졌고 우리 인민이 어떻게 몰라보게 성장할수 있었는가에 대한 대답이, 천만시련이 겹쳐들어도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만이 약속되여있는 그 비결이.

사상은 사회주의의 생명이다.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사상의 위력이다.

사람들의 의식상태와 사회적환경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오늘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보다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

사상사업은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들여야 할 당사업의 핵심사항이며 그 위력을 높이는데서는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사상사업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계속 강도를 높이면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혁신하는것이다.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우리 인민은 다시금 심장깊이 간직하였다.

위대한 사상의 힘을 발휘해나가는 길에 혁명의 새 승리도,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도 있음을.

사상을 가장 위력한 무기, 유일한 무기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붉은기 높이 날리며 나아가는 천만인민의 거세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사상으로 존엄높고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비약하는 우리 조국은 불패의 강국으로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