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18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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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충돌을 야기시키는 위험한 언동

 

얼마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이 대만에 대한 중국대륙의 무력공격을 억제할수 있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외부세력의 대만문제간섭에 중국측은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며 그 누구도, 그 어떤 세력도, 그 어느 나라도 력사의 흐름과도 같은 중국의 통일을 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천명하였다.

중국신문 《환구시보》도 론평을 통해 미국이 대만을 계속 중국억제를 위한 장기쪽으로 써먹으면서 대만분렬세력을 부추긴다면 무력통일의 시각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며 중국의 무력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이 한사코 대만을 비호두둔하며 중국에 대한 정치군사적위협도수를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현재 대만을 둘러싼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이번 발언 역시 대만을 반중국압박도구로 리용하려는 미행정부의 기도를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인것으로서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려는 중국에 대한 또 한차례의 도발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지역정세악화의 장본인,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진범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을 바로 보고 군사적긴장과 정세격화를 초래하는 적대적인 언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