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2일 로동신문
당세포들의 분발력이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첫해의 마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이제 남은 기간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자면 당세포들이 더욱 분발하여 맹활약하여야 한다.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당정책을 관철하는것은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임무이며 당세포들의 조직력과 전투력도 결국은 당정책관철에서 검증되게 된다.당세포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로서의 역할을 바로해나갈 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될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게 된다. 올해 전투과정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은 류례없이 많은 도전들을 헤쳐야 하는 극난한 형편속에서도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룩하고 그것을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이것은 당세포들의 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년간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한것을 비롯하여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 단위들에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사상과 감정, 심리와 동향에 맞는 사업방법으로 대중을 각성분발시켜나가는 당세포들이 있다.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혁신자들의 모범을 널리 소개일반화하고 뒤떨어진 사람일수록 긍정의 싹을 찾아 적극 조장발전시키며 사람들의 생활상애로와 괴로움을 함께 걱정하며 풀어나가는 이 당세포들의 사업방법은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다.대중과 한덩어리가 되고 그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지펴주는 당세포가 있는 곳에서는 난관극복의 묘술도 나오고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게 된다. 올해 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은 당세포들의 분발력을 검증하는 마당이다. 첫출발은 같이 뗐지만 지금 단위들의 목표수행에서는 차이가 있다.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라는 고귀한 칭호는 결코 회의장소에서만 울리는 용어가 아니며 구호로만 남아서도 안된다.일심단결의 성새를 받드는 성돌이 되고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의 척후대가 되는 당세포만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기층조직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올해 전투의 승패는 전적으로 당의 결정과 지시를 직접 집행하는 당세포들의 분발력에 달려있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지령인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지금이야말로 수십만 당세포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당결정관철에 총집중되여야 할 때이다.모든 당세포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결정관철에서 자신들앞에 부과된 임무와 과제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짜고들어야 한다. 사상사업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상전의 도수를 최대로 높이는것이 선차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신념과 불굴의 투지를 백배로 가다듬고 올해 전투목표수행에 총매진하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당원들 누구나 당과 국가의 중대정책들을 결사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다는 책임감을 안고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 혼심을 다 바치도록 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의 이신작칙은 가장 힘있는 정치사업이다.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전진해야 하는 오늘날 당세포비서들이 서야 할 위치는 대오의 맨 앞자리이고 전투구령은 오직 하나 《나를 따라 앞으로!》이며 걸머진 일감은 두몫, 세몫이여야 한다.그래야 대중의 심장에 불이 달리게 되며 자기의 의무와 본분을 자각한 대중의 힘이 기적을 안아오게 된다. 당세포들이 당결정집행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옳은 대책을 세워나가야 올해 전투목표를 하나도 놓침이 없이 끝까지 수행할수 있다.당세포의 전투력은 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의 계획수행실적으로 나타난다.당원들의 당조직사상생활을 올해 계획수행에로 확고히 지향시키고 총화와 대책을 따라세우며 드세게 장악지도할 때 당세포의 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더욱 발양시켜 세포안의 당원들속에서 단 한명의 락오자도 없이 전투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정책관철에서 맥을 추지 못하는 당세포는 살아움직이는 당조직이라고 말할수 없다.사람이 건강하려면 유기체를 이루고있는 모든 세포들이 자기 구실을 원만히 하여야 하듯이 모든 당세포들이 당결정을 책임적으로 집행하여야 올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이제 남은 기간은 전당의 당세포들, 당원들 매 사람에게 있어서 당앞에 다진 맹세를 어떻게 실천하는가를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모든 당세포들은 당세포의 분발력이자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당결정집행에로 당원들을 총궐기시킴으로써 단위앞에 맡겨진 전투과업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본사기자 김성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