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3일 로동신문

 

자랑스러운 승리의 해 마지막달이 흐른다,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자


계속혁신, 련속공격하며 용감히 앞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된 소식은 지금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승리에 대한 신심과 용기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우리가 이룩한 성과들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계획된 전반사업이 활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보여주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안겨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이라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상초유의 엄혹한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당의 령도따라 기세차게 달려온 긍지와 자부심이 심장의 피를 펄펄 끓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진정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에서 각 부문에서 올해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새 전망목표를 달성하는데서 첫해 사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5개년계획도 첫해 계획이 잘 세워지고 제대로 집행되여야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고 하신 그이의 가르치심을 격정속에 새겨안으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들이다.

이제 남은 올해의 나날이 얼마 안되고 우리앞을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이 의연 크다 해도 당결정을 어떤 일이 있어도 관철해야 한다는 신념과 의지, 조국번영의 중대한 시기를 자각한 애국적열정을 활화산처럼 분출시켜나간다면 능히 당이 제시한 올해의 경제과업들을 빛나게 완수할수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올해 전투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은 우리 당의 권위를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애국으로 끓는 힘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모든 고난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완수하고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삼가 드리자.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당결정관철의 선구자, 견인기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바로 일군들이다.

경제전선의 모든 일군들이여!

전체 인민이 견인불발의 의지와 노력으로 줄달음쳐온 올해 진군의 결과, 당결정관철의 성패가 다름아닌 그대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당이 제시한 올해의 주요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일군들에게는 순간이라도 주춤하거나 답보할 권리가 없으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야 할 의무만이 있다.

기간공업부문 로동계급이여,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에서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자.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당이 제시한 목표를 드팀없이 점령하여야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를 하루빨리 활성화의 궤도에 올려세울수 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 로동계급이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무거운 임무가 바로 그대들앞에 나서고있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이 계속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한다.

물론 지금 금속, 화학공업부문 로동계급은 당의 피끓는 호소를 받들고 철강재와 화학제품생산의 장성을 위한 일판을 큼직큼직하게 펼치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다.그 과정에 이룩한 성과들도 소중하지만 아직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나라의 자립경제발전의 운명이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 자각을 백배로 가다듬고 떨쳐나선다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

당과 조국, 인민이 그대들에게 커다란 기대를 걸고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립경제발전의 사활이 걸려있는 올해의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한다.

전력, 석탄, 기계, 채취공업, 림업부문 로동계급도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

맡겨진 생산계획수행을 위해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올해의 날과 달을 헌신적으로 이어온 전력,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위훈은 5개년계획의 첫해 진군길에 뚜렷한 자욱으로 새겨졌다.결코 남들보다 유리한 조건과 환경이 조성되여서가 아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자 곧 존엄높은 우리 당중앙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투쟁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한데 있다.

기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것이 당앞에 다진 성스러운 맹세라는 자각을 순간순간 가다듬으며 한몸 다 바쳐 일해나갈 때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인민생활향상의 전초선을 지켜선 경공업부문 로동계급이여,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더 많이 안아오는데서 경공업부문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최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뜻을 피끓는 심장으로 새겨안은 소비품생산자라면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아안고 신심드높이 전진의 보폭을 내짚던 그때처럼 순간도 진군속도를 늦춤이 없이 힘차게 내달리자.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하며 계속혁신, 련속공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