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3일 로동신문
당의 손길아래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지난 11월
흰눈덮인 포태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의 모습은 볼수록 장관이다. 포태산기슭의 자연풍치에 맞게 일떠선 살림집들의 창가마다에서 울리는 사람들의 기쁨넘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것만같고 번듯한 학교마당에서 뛰여노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도 눈앞에 선히 안겨온다.
잊지 못할 그날 한폭의 명화폭마냥 포태산기슭에 솟아난 인민의 리상향을 자신의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시려는듯 계단을 몇번이고 오르내리시며 바라보고 또 바라보신 우리의
포태동지구건설이 잘되였다고 거듭 외우시며 오늘의 이 희한한 모습, 천지개벽된 현실을
격정에 잠겨 전변된 포태동지구를 바라보시는
정녕 인민은 심장속에 깊이 새기였다.
천지개벽된 포태동지구를 바라보시며 환히 웃으시는
그렇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