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6일 로동신문
태양의 성지를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꾸려주시려 유서깊은 삼지연시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신 불멸의 령도(1)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이 솟아있는 력사의 땅 삼지연시, 우리 인민이 마음의 태를 묻은 여기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가 눈부시게 일떠서 온 나라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어제는 시소재지가 세상에 둘도 없는 황홀한 새 모습을 펼치여 만사람을 흥분시키고 오늘은 시안의 여러 지구들과 농장들이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변모되여 누구나 가슴설레이게 하고있다.
지난 11월 삼지연시를 찾으신
참으로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우리 혁명력사의 제1페지에 아로새겨진 삼지연시를 태양의 성지,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려
11월의 그날 삼지연시의 날씨는 유난히도 쾌청하였다.건듯 들린 하늘은 구름 한점없이 맑았고 때없이 불어치던 찬바람도 해가 중천에 뜰무렵에는 언제 그랬느냐싶게 잠풍해졌다.
눈부시게 쏟아지는 따스한 해빛에도
포태동마을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에 서신
흰눈덮인 포태산을 배경으로 솟은 살림집들과 건물들을 보고 또 보시며
그러시던
삼지연, 조종의 산 백두산이 솟아있고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이 유서깊은 성지는
민족의 대통운이 열리고 백두의 혈통이 굳건히 이어진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 태양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려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들이 삼지연시건설의 매 페지, 자욱자욱에 숭엄히 아로새겨져있는것인가.
618련대의 전신이
삼지연으로 가는 길, 그것은
이것은
삼지연시의 베개봉전망대에 오르면 산간도시의 전형, 리상적인 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선 유서깊은 성지가 한눈에 바라보인다.
아득히 펼쳐진 천리수해너머로는 저멀리 백두산밀영동이며 리명수동, 신무성동, 5호물동동, 포태동과 중흥리를 비롯하여 희한하게 변모된 시주변지구와 농장들도 유정히 어려온다.
이 리상도시의 한복판에 옛 모습그대로 서있는 한채의 귀틀집이 있다.바람에 흐느적이는 고콜불이 긴긴밤을 태우고 뭇짐승들의 울부짖음에 문풍지가 울던 이 집에서 60여년전
그때
삼지연지구는 앞으로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될것이다.그때에는 이런 귀틀집은 찾아볼수 없고 여기에 세상에 없는 훌륭한 도시가 일떠서게 될것이다.…
백두산기슭의 산간오지에 으뜸가는 사회주의선경을 펼쳐주시려 년대와 세기를 이어 전변의 새 페지들을 수놓으신
세상에 없는 훌륭한 도시,
우리
위인의 업적은 지나온 력사만이 아니라 약동하는 현실에서 빛을 뿌릴 때 더더욱 그 의미가 부각되는것이다.그것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에 의해서만 이룩될수 있는 력사적위업이다.
삼지연시를 우리 혁명의 발원지답게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꾸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영광의 땅에 깃든
그이의 비범한
이런분이시기에 궂은날, 마른날 가리지 않으시고 백두산기슭을 찾고찾으시며 삼지연시를 새로 꾸리기에 앞서
주체105(2016)년 11월 삼지연시에 정중히 모신
옮기시던 걸음을 몇번이나 멈추시고
그날의
몸소 설계가가 되시고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찾아오실 때마다 새로운 높은 단계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건설물들의 부족점들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면서 삼지연시건설이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되도록 이끌어주신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 황홀한 광채를 내뿜으며 희한하게 솟아난 삼지연시의 살림집 하나, 건축물 하나에도
주체106(2017)년 12월
때로는 찬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백두산기슭에로 현지지도의 자욱을 이어가시였고 별들도 조으는 이른새벽, 자정이 넘은 깊은밤에도 혁명의 성지에로 마음을 달리시며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백두산기슭에 한폭의 그림같이 황홀한 새 모습으로, 인민의 리상향,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표준으로 눈부시게 솟아오른 삼지연시야말로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다 바치신
삼지연시의 희한한 전변, 바로 여기에 오늘날 우리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는데서 본받아야 할 훌륭한 모범이 있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이 안아올 승리의 열매에 대한 진실한 형상이 있으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백승의 비결이 있다.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높이 울리는 태양의 성지 삼지연땅은 천지개벽의 새 력사에 깃든
본사기자 김준혁 |